미모가 첫눈에 반한 구해준. 일명 불같은 사랑과
미모의 마음에 가랑비 적시듯 스며든 송수혁. 일명 온돌같은 사랑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한더해 보다보면 미모의 마음에 수혁이 어떻게 스며들고 어떻게 마음에 기우는지 (일등공신 : 수혁아들내미)도 잘 보이고
미모가 해준에게 순간 눈멀었던 사랑에서 점차 잠에서 깨듯 실망하고 마음이 식는 것도 너무 잘 보여주고 있어서
일단 지금까지는 난 되게 좋아 ㅋㅋㅋ
그리고 내 취향이 로코함에 현실의 찌질함을 추가하는 걸 좋아하는 면이 있어서 ㅋㅋㅋㅋ (연애말고결혼, 연애의발견 같은 ㅋㅋㅋ)
무엇보다 작가에게서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그 부분이 좋아 ㅠㅠ
하도 지 캐릭터들을 도구처럼 쓰는 작가한테 상처를 받아 그런가 ㅠㅠ 캐릭터들이 사랑받는 느낌이 들면 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