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얼마나 힘들었냐는 말, 이제는 그렇게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 떨고있던 그날의 당신을 안아주진 못했지만 그 시간을 이겨낸 지금의 당신을 안아주고 싶다는, 아마도 가장 따뜻한 위로.
- 7화 영도 나레
ㄴ
바다에 살며 평생 바다를 찾아 헤맨 물고기처럼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라고, 언젠가는 편해질 거라고. 그저 오늘을 숨쉬고있다는 것. 매 순간 반짝이지 않아도 그것만으로 나는 이미 충분히 잘 살고 있었음을. 당신을 만나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해 최대한 오래 살아보겠다고. 많이도 아팠던 계절의 끝에서 내게 손을 내밀어준 당신은 나의 봄이라고.
어쩌면 다시 아픈 계절이 온다 해도 의심없이, 끈질기게 또다시 손을 내밀어줄 나는 당신의 봄이라고.
- 16화 영도 다정 나레
얼마나 힘들었냐는 말, 이제는 그렇게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 떨고있던 그날의 당신을 안아주진 못했지만 그 시간을 이겨낸 지금의 당신을 안아주고 싶다는, 아마도 가장 따뜻한 위로.
- 7화 영도 나레
ㄴ
바다에 살며 평생 바다를 찾아 헤맨 물고기처럼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라고, 언젠가는 편해질 거라고. 그저 오늘을 숨쉬고있다는 것. 매 순간 반짝이지 않아도 그것만으로 나는 이미 충분히 잘 살고 있었음을. 당신을 만나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해 최대한 오래 살아보겠다고. 많이도 아팠던 계절의 끝에서 내게 손을 내밀어준 당신은 나의 봄이라고.
어쩌면 다시 아픈 계절이 온다 해도 의심없이, 끈질기게 또다시 손을 내밀어줄 나는 당신의 봄이라고.
- 16화 영도 다정 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