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는 나의 봄'에서 채준, 체이스를 연기한 윤박입니다.
저희 드라마, 아주 좋은 봄에 시작해 여름까지 지나왔는데요. 기대도 많이 해주셨고,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끝나는 것이 아쉽고, 서운합니다. 사실 채준, 체이스를 연기하면서 많이 어렵기도 했지만 감독님과 주변 배우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스태프, 감독님, 배우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다시는 이 멤버와 조합, 이 장소에서 다 같이 못 모인다는 것이 조금 아쉽고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고, 즐거웠던 2021년 상반기가 될 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끝까지 지켜봐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고요. '너는 나의 봄'은 이렇게 끝나지만 앞으로도 자주 혹은 종종 여러분께 기억될만한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체본 고생 많았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