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 삶에 가슴시린 비극적 드라마는 없지만 세상 그 어떤 오래된 스웨터보다도 편안한 익숙함이 있고 익숙함이 지루할때쯤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는 설레임이 있다.
코찔찔이 소꿉친구에서 첫사랑으로 연인으로 그리고 이렇게 아내와 남편으로 만나기까지 우린 같은 시대를 지나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나이들어 가고 있다.
익숙한 설레임이 좋다. 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 시절.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
존좋 ㅠㅠ
코찔찔이 소꿉친구에서 첫사랑으로 연인으로 그리고 이렇게 아내와 남편으로 만나기까지 우린 같은 시대를 지나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나이들어 가고 있다.
익숙한 설레임이 좋다. 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 시절.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
존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