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집은 편안하고 안락한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고단했던 일상을 멈추고 집에서 보내는 휴일엔 더더욱.
뭐 해 먹지?
뭐 하고 놀까?
소소한 고민들이 기쁨이 되고
소소한 기쁨들이 추억이 되는 공간.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곳.
그에게도 오늘 이 집이 그런 공간이었길 바래봅니다.
ㄴ
첫눈에 내 집이다 싶은 운명 같은 집이 있다고 해요.
사람도 그렇다고 믿어요.
첫눈에 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다고.
물론 오랜 세월 함께한 후에야 서로를 알아볼 수도 있겠죠.
운명이라 확신했지만 결국 어긋날 수도 있고요.
첫눈에 알아본 내 집처럼 평생 함께할,
평생 서로의 손을 놓지 않을,
운명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길 소망합니다.
▶ 5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