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집을 '자산증식의 수단'인 'house'라고만 봤던 자성이의 관점은 집을 '안식처'인 'home'이라고 생각하는 영원이의 관점을 통해 타파되며 자성이와 시청자에게 집을 수단으로만 보는 것은 아니라고 설득해가
근데 따지고 보면 집은 house도, home 두가지 모두의 가치를 갖고 있어.
안식처이기도 하지만, 절대 경제적인 수단임을 간과할 수 없는 게 현실이지
그래서 아마 마지막회는 집을 home으로만 봤던 영원이가 house의 가치를 깨닫게 된 걸 보여준 게 아닌가 싶어
영원이는 자기만의 집을 지으면서도, 동시에 GTX노선이 가까이 있다는 집의 경제성도 바라보게 되었으니깐
(앞서 자성이는 이미 house로만 바라본 집을 영원이를 통해 home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그래서 집에 대한 서사를 개인마다 부여했던 특징을 보면
house로 대표된 자성이는 home으로 대표되는 영원이를 이해하고
반대로 home으로 대표된 영원이는 house로 대표된 자성이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서 house와 home 두 가지 집의 가치를 알게 된 두 명의 재회는 완전해지지 않았나 느꼈음
마지막 회에 좀 후다닥 푼 점이 있긴 해서 아쉽지만, 앞 부분부터 영원이가 부동산 지식을 쌓아가고 투자방법을 공부해나가는 모습이나, 영원이가 집짓고싶다할때 자성이가 10년걸릴거라며 말렸던 부분같은거 생각해보면 전개가 빨라서그렇지 빌드업은 다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곱씹을수록 '집'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낸점이 이드라마 좋은점인 것 같음ㅠㅠ
근데 따지고 보면 집은 house도, home 두가지 모두의 가치를 갖고 있어.
안식처이기도 하지만, 절대 경제적인 수단임을 간과할 수 없는 게 현실이지
그래서 아마 마지막회는 집을 home으로만 봤던 영원이가 house의 가치를 깨닫게 된 걸 보여준 게 아닌가 싶어
영원이는 자기만의 집을 지으면서도, 동시에 GTX노선이 가까이 있다는 집의 경제성도 바라보게 되었으니깐
(앞서 자성이는 이미 house로만 바라본 집을 영원이를 통해 home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그래서 집에 대한 서사를 개인마다 부여했던 특징을 보면
house로 대표된 자성이는 home으로 대표되는 영원이를 이해하고
반대로 home으로 대표된 영원이는 house로 대표된 자성이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서 house와 home 두 가지 집의 가치를 알게 된 두 명의 재회는 완전해지지 않았나 느꼈음
마지막 회에 좀 후다닥 푼 점이 있긴 해서 아쉽지만, 앞 부분부터 영원이가 부동산 지식을 쌓아가고 투자방법을 공부해나가는 모습이나, 영원이가 집짓고싶다할때 자성이가 10년걸릴거라며 말렸던 부분같은거 생각해보면 전개가 빨라서그렇지 빌드업은 다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곱씹을수록 '집'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낸점이 이드라마 좋은점인 것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