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1/08/06/0004452526_001_20210806142110391.png]
이정은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즐거운 현장이어서 기억에 남는다"라며 특히 신경을 쓴 부부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부부로서의 호흡을 살리면서도 잔소리만 하는 나쁜 마누라라기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공감을 줄 수 있는 인물로 다가가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이정은을 얘기할 때, 그의 남편인 배우 고창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 이번 작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잘하고 오라고 말해줬다. 마지막 촬영 끝나고 같이 짜장면 먹으러 갔다"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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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이정은과의 일문일답
1. '월간 집' 종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즐거운 현장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감독님이 분위기를 밝고 편하게 해주셨어요. 감독님, 스태프들 같이한 배우들 모두 다시 만나고 싶어요.
2. 드라마가 아닌 현실을 보는 듯한 김원해와의 리얼한 부부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호흡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원해 선배님은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배려해주시는 분입니다. 보석 같은 분이세요. 저에게도 현장에 익숙해지도록 늘 말 걸어주시고 원해 선배님 덕분에 늘 웃었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3. 이번 작품에서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최고와의 호흡 부분이었습니다. 짧게 보여지지만 현실적인 부부로서의 호흡을 살리면서도 잔소리만 하는 나쁜 마누라라기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공감을 줄 수 있는 인물로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4. '집'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작품에서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기다린다는 설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정은 배우님께 '월간 집'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집이라는 소재로 지금까지 이렇게 재밌으면서도 현실적으로 다가간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은 더욱더 우리에게 집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주제같습니다.
5. 이정은님하면 남편인 배우 고창석님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요. 이번 작품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합니다.
잘하고 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웃음) 제 마지막 촬영 끝나고 같이 짜장면 먹으러 갔어요.
6. 촬영을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원해 선배님과 극 중 아들 졸업사진을 찍으면서 꽃다발을 들고 찍었는데요. 요즘 나이가 드니 꽃이 좋아진다고 했더니 원해 선배님은 취미가 꽃꽂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웃음) 집에 꽃꽂이한 사진을 보여주셔서 그 꽃다발을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웃음)
7. 연극,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작품에 출연하며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한 가정의 엄마 역을 맡았는데 유달리 엄마 역할에 자주 캐스팅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엄마 역할을 많이 하긴 했어도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더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른 역할도 해보고 싶습니다.
8. 이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평소 하고 싶은 역할이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추후 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나이에 맡는 다양한 역할도 해보고 싶은데요. 이름도 있고 예쁜 옷도 입고 얼굴에 화장도 좀 하고 공부도 좀 잘한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웃음)
9. 마지막으로 '월간 집'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청자분들이 더 공감할 수 있고 웃음 지을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http://naver.me/5KZElpzV
이정은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즐거운 현장이어서 기억에 남는다"라며 특히 신경을 쓴 부부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부부로서의 호흡을 살리면서도 잔소리만 하는 나쁜 마누라라기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공감을 줄 수 있는 인물로 다가가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이정은을 얘기할 때, 그의 남편인 배우 고창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 이번 작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잘하고 오라고 말해줬다. 마지막 촬영 끝나고 같이 짜장면 먹으러 갔다"라며 웃어보였다.
[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1/08/06/0004452526_002_20210806142110436.png]
- 다음은 이정은과의 일문일답
1. '월간 집' 종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즐거운 현장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감독님이 분위기를 밝고 편하게 해주셨어요. 감독님, 스태프들 같이한 배우들 모두 다시 만나고 싶어요.
2. 드라마가 아닌 현실을 보는 듯한 김원해와의 리얼한 부부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호흡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원해 선배님은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배려해주시는 분입니다. 보석 같은 분이세요. 저에게도 현장에 익숙해지도록 늘 말 걸어주시고 원해 선배님 덕분에 늘 웃었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3. 이번 작품에서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최고와의 호흡 부분이었습니다. 짧게 보여지지만 현실적인 부부로서의 호흡을 살리면서도 잔소리만 하는 나쁜 마누라라기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공감을 줄 수 있는 인물로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4. '집'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작품에서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기다린다는 설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정은 배우님께 '월간 집'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집이라는 소재로 지금까지 이렇게 재밌으면서도 현실적으로 다가간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은 더욱더 우리에게 집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주제같습니다.
5. 이정은님하면 남편인 배우 고창석님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요. 이번 작품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합니다.
잘하고 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웃음) 제 마지막 촬영 끝나고 같이 짜장면 먹으러 갔어요.
6. 촬영을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원해 선배님과 극 중 아들 졸업사진을 찍으면서 꽃다발을 들고 찍었는데요. 요즘 나이가 드니 꽃이 좋아진다고 했더니 원해 선배님은 취미가 꽃꽂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웃음) 집에 꽃꽂이한 사진을 보여주셔서 그 꽃다발을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웃음)
7. 연극,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작품에 출연하며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한 가정의 엄마 역을 맡았는데 유달리 엄마 역할에 자주 캐스팅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엄마 역할을 많이 하긴 했어도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더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른 역할도 해보고 싶습니다.
8. 이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평소 하고 싶은 역할이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추후 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나이에 맡는 다양한 역할도 해보고 싶은데요. 이름도 있고 예쁜 옷도 입고 얼굴에 화장도 좀 하고 공부도 좀 잘한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웃음)
9. 마지막으로 '월간 집'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청자분들이 더 공감할 수 있고 웃음 지을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http://naver.me/5KZElpz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