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님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이렇게 병약미 넘치게 골골거리는데 매력쩌는 남주는 니가 처음이야♡
종주님 주변 인물들이 죄다 불면 날아갈까 쥐면 깨질까 부둥부둥하는데 졸라 설득력 있고요 나도 그러고 있고요
내가 가서 직접 종주님 방에 온돌 좀 깔아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고요
(최소한 겨울에 문이라도 좀 닫아라ㅠㅠㅠㅠ)
물소찡ㅠㅠㅠㅠㅠ
그렇게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벗이 바로 곁에 있는데 왜 알아보질 못하니ㅠㅠㅠㅠㅠ
얼굴 존잘 목소리 존잘에 올곧고 거짓없고 우직하고 눈치는 곰발바닥이지만 쿨럭
물소찡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빨리 다 불어버리고 싶은데ㅠㅠㅠㅠㅠ
비류♡ 아이고 우리 강아지 우쭈쭈쭈
종주님한테만 순한 우리 비류 나중에 종주님 가시면 어쩌니ㅠㅠㅠㅠㅠ
몽통령도 씹덬
눈치는 없지만 듬직하고 우직하고 진짜 신뢰감 팍팍! 무술 능력치도 쩌시고요!
울 예황언니♥
엉엉.. 언니.. 철기군을 이끄는 걸크러쉬 쩌는 언니, 근데 임수 앞에서는 여인이 되는 언니 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이 언니를 어쩔거야 ㅠㅠㅠㅠㅠ
정비마마
우아하시고 현명하시고 능력치 쩌시고 말발도 쩌시고 외유내강의 표본이신 마마♡
진반약은 진짜 존예.. 나 첨에 봤을 때 비주얼쇼크 먹었잖아요..
활족 입장에서 보면 독립투사지ㅇㅇ 그리고 존예잖아..
예왕도 매력적이얌..
비극적인 운명.. 하아.. 끝까지 가버리는, 하얗게 불태워버리는 인물..
사랑꾼 녕국후 아저씨..
내가 위장자까지 찾아보다가 호가를 두고 사랑과 전쟁 찍는 아저씨의 멜로눈깔에 하아... 쩌십니다bbbbb
캐릭터들 하나하나 정말 잘 구축해놓은 듯..
지금 후반부 보고 있는데 끝날 게 두려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