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이 진행되는동안 총대도 놀랄 이변들이 몇번 일어났는데
워낙 좋은 명곡들이 많아서인지
고르기 어려움도 있었을 동거인들 고생많았어!ㅋㅋ
그럼 결과를 발표할게
~두구두구두구~
3위
케이시 -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는 나인데
여우비가 내리던 날 재회하던 여우담씬에서 처음 등장했어
깨어나지 않는 담이의 이름을 부르며 애틋했던 어르신 엔딩에서도 그랬지만
이 곡이 등장할때마다 많은 어떤 대사를 굳이 더하지 않아도
마치 모든 시간이 멈추고 절제된 분위기속에 둘만이 존재하는거 같았던 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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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양다일 - 그댈 담은 밤
듣는 순간 그 절절함에 한번 들으면 그 감정이 잊혀지지 않는 곡이야
그래서인지 주로 두사람이 원치않은 상황들로
감정이 고조되고 가슴아픈 씬에서 등장해
듣을때마다 많은 동거인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구슬회수씬에서 처음 등장했어
그리고 망설임없던 담이의 고백에 무장해제되고
서로 마음 확인한 역사기행씬에서도 등장을 해
후반부는 대표적으로 소멸씬이 있지
금수인 신우여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처럼 느껴지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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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판까지 그댈 담은밤과 치열한 접점이 예상되면서도
많은 대진속에서도 무난히 우승까지 온 대망의
1위
정세운 - DOOR (Your Moon)
도입부 전주가 흘러나오는 순간 함께하는 시간의 밤을
환히 밝혀줄거만 같은 셀렘과 가슴벅참이 느껴지던 곡이야
여우담 서로가 서로에게 온세상으로 채워져가는 순간들이 스쳐지나가서
워낙 대표성을 띌수밖에 없는거 같아
두사람의 관계성에 변화를 일으킨 씬들에서 주로 등장을 해
위험한 담이 앞에 나타나 구해주던 클럽 구출씬에서 가이드 버전으로 처음 등장을 했어
이후에도 어르신의 감정 동요가 느껴지던 구슬이 푸르게 변하던 2회 포옹 엔딩,
구슬의 실마리를 알게된 담이가 멋지게 다시 동거를 제안하던 엔딩,
붉은실을 극복하고 서로 진정한 마음을 확인하는 베드씬엔딩 등
다 정리하기도 어려울만큼 중요한 감정의 변화 순간에 함께했던 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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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확고한(🔞) 취향의 동거인들이기에
키스씬보다 고르기 어려웠다고 속출했던 오스트드컵!
이번에도 역시 부족한게 많았지만 같이 함께해주고
다음을 조언해준 동거인들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
드컵은 그저 함께하고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일뿐 정답이 아니란거
매번 후보들 모두 소중하다는거 rgrg
미니드컵 총대는 재밌는 드컵으로 찾아올수 있도록 할게
많관부❤
우리의 밤은 간동거로 가득해
https://gfycat.com/DependentCarefreeHalc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