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간, '욘더' 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장환의 장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문학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하이테크하면서도 따뜻한 미래를 그렸다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어떤 순간, 문명의 발달과 인류의 진화가 놀라운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어떠한 시점에도 인간의 미래는 기술의 확장보다는 감성의 회복에 있음을 말한다.
소설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의 서울. 현실과 사이버 스페이스가 한 데 섞이고 인류가 기계와 어울려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유비쿼터스 월드다. 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주인공은 어느날 사이버 공간에 저장해둔 아내의 기억, 아바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하기 위해 육신을 버리고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인 '욘더'로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저자는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이야기를 전해줌과 동시에 가장 앞서가는 테크놀로지의 구현으로 결국 인간이 얻고자 한 것은 마음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거슬러 과거의 기억을 붙잡기보다는 변화와 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는, 평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진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기술의 발달이 야기하는 '인간'의 상실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재밌겠다
제4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장환의 장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문학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하이테크하면서도 따뜻한 미래를 그렸다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어떤 순간, 문명의 발달과 인류의 진화가 놀라운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어떠한 시점에도 인간의 미래는 기술의 확장보다는 감성의 회복에 있음을 말한다.
소설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의 서울. 현실과 사이버 스페이스가 한 데 섞이고 인류가 기계와 어울려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유비쿼터스 월드다. 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주인공은 어느날 사이버 공간에 저장해둔 아내의 기억, 아바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하기 위해 육신을 버리고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인 '욘더'로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저자는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이야기를 전해줌과 동시에 가장 앞서가는 테크놀로지의 구현으로 결국 인간이 얻고자 한 것은 마음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거슬러 과거의 기억을 붙잡기보다는 변화와 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는, 평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진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기술의 발달이 야기하는 '인간'의 상실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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