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로코 장인 김지석, 정소민이 현실 공감대를 자극하는 로맨스로 8년 만에 만났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이 6월 16일 베일을 벗는다.
‘월간 집’은 집은 사는(live) 곳이라 생각하는 여자와 집은 사는(buy)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월간 집’이라는 제목처럼 이 작품은 대한민국 국민의 최대 화두 ‘내 집 마련’을 중심에 둔다.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는 여자와 집(House)는 그저 재산 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이라 인식하는 남자. 극과 극처럼 다른 두 사람의 가치관이 얽히며 로맨스가 피어나는 과정을 통해 ‘집이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1, 시즌 2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그렸던 이창민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로 공감을 자극했던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만큼, ‘월간 집’도 진정성과 유쾌함의 균형 속에 각양각색의 현실을 그려낼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창민 감독은 연출 포인트로 ‘공감과 코믹’을 꼽았다. 이창민 감독은 “기존 로맨스보다는 코믹과 휴먼에 강점이 있다. 그렇다고 완전 코믹이라기에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에 가깝다.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에 코믹을 더했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3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에서 한 차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지석과 정소민은 8년 만에 재회했다. 김지석은 극 중 매력적인 외모에 완벽한 슈트핏의 소유자이자 리빙 잡지사 월간 ‘집’ 대표 유자성 역으로, 정소민은 10년 차 잡지사 에디터 나영원으로 분한다.
세입자와 집주인도 모자라 에디터와 대표의 관계로 얽힌 두 사람은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월간 집’을 통해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에 특화되어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성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역할에 몰입해 밝은 에너지와 설렘을 한껏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욜로족 포토그래퍼 신겸(정건주 분), 오매불망 재건축만 기다리는 편집장 최고(김원해 분), 부동산 하락론자 여의주(채정안 분), 청약 바라기 남상순(안창환 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민 감독도 “캐스팅이 정말 최고였다. 촬영을 마친 후, 각각의 배역에 다른 배우는 생각나지 않았다. 오히려 촬영을 마친 후 더 좋았다”며 배우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관심을 당부했다.
전작 ‘로스쿨’이 ‘법과 정의’라는 메시지를 묵직하게 그렸던 작품이었다면 ‘월간 집’은 모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를 표방한다. 목요일 동시간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난 ‘월간 집’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6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로코 장인 김지석, 정소민이 현실 공감대를 자극하는 로맨스로 8년 만에 만났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이 6월 16일 베일을 벗는다.
‘월간 집’은 집은 사는(live) 곳이라 생각하는 여자와 집은 사는(buy)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월간 집’이라는 제목처럼 이 작품은 대한민국 국민의 최대 화두 ‘내 집 마련’을 중심에 둔다.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는 여자와 집(House)는 그저 재산 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이라 인식하는 남자. 극과 극처럼 다른 두 사람의 가치관이 얽히며 로맨스가 피어나는 과정을 통해 ‘집이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1, 시즌 2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그렸던 이창민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로 공감을 자극했던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만큼, ‘월간 집’도 진정성과 유쾌함의 균형 속에 각양각색의 현실을 그려낼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창민 감독은 연출 포인트로 ‘공감과 코믹’을 꼽았다. 이창민 감독은 “기존 로맨스보다는 코믹과 휴먼에 강점이 있다. 그렇다고 완전 코믹이라기에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에 가깝다.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에 코믹을 더했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3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에서 한 차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지석과 정소민은 8년 만에 재회했다. 김지석은 극 중 매력적인 외모에 완벽한 슈트핏의 소유자이자 리빙 잡지사 월간 ‘집’ 대표 유자성 역으로, 정소민은 10년 차 잡지사 에디터 나영원으로 분한다.
세입자와 집주인도 모자라 에디터와 대표의 관계로 얽힌 두 사람은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월간 집’을 통해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에 특화되어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성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역할에 몰입해 밝은 에너지와 설렘을 한껏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욜로족 포토그래퍼 신겸(정건주 분), 오매불망 재건축만 기다리는 편집장 최고(김원해 분), 부동산 하락론자 여의주(채정안 분), 청약 바라기 남상순(안창환 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민 감독도 “캐스팅이 정말 최고였다. 촬영을 마친 후, 각각의 배역에 다른 배우는 생각나지 않았다. 오히려 촬영을 마친 후 더 좋았다”며 배우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관심을 당부했다.
전작 ‘로스쿨’이 ‘법과 정의’라는 메시지를 묵직하게 그렸던 작품이었다면 ‘월간 집’은 모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를 표방한다. 목요일 동시간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난 ‘월간 집’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6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