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캐릭터를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서사가 있음
그렇게 욕먹던 태웅이도 형이 미안하다라는 에피를 주고 서브에서 깔끔하게 빠져나왔고
심지어 죽은 송주도 메리투미를 남겨줬음
개그캐인 방성재도 캐붕없이 할머니에피까지 주고 속정깊은 것까지 보여주고
윤제랑 시원이 동일화 준희는 말할 것도 없고
금사빠 유정이랑 변태 학찬이까지
태웅이랑 송주빼고 모두가 모인 도쿄대첩에서 개개인의 캐릭터도 다 살아있고
응답에서 제일 캐릭터 하나하나 다 살려준 건 어찌보면 응칠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