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허 실장 역을 맡은 강홍석/사진=KBS배우 강홍석이 장나라, 정용화(씨엔블루)가 주연을 맡은 '대박부동산'의 시즌2를 기대했다.
강홍석은 8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시청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강홍석은 '대박부동산'의 시청률이 5%~6%로 나온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시청률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선물 같다. 제가 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니다. 10개 내외인 것 같다. 어떤 작품은 부단히 노력했는데, 시청률이 잘 안 나오기도 한다. 또 어떤 작품은 생각보다 잘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최선을 다하고, 연기를 열심히 하면 시청자들께서 좋아할 거라는 확신은 있었다. 훌륭한 선배님 장나라 그리고 정용화가 나오는 작품이라 시청자들께서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했다. 수치로만 보면 아쉽다. 조금 더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면서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대박부동산'은 시청률의 상승세는 높지 않았지만, 꾸준히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성과가 나온 비결에 대해 강홍석은 "배우들의 열연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강홍석은 '대박부동산'의 시즌2 제작에 거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일부 애청자들은 '시즌2'를 기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홍석은 "소재 자체가 시즌2를 가기에 참 좋다. 기대를 하고 있는데, 진행되고 있는 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이 된다면 출연 의사가 있다. 시즌2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하지 못한 퇴마를 향한 욕심도 드러내며 "특별한 영매가 용화였다면, 하찮은 영매가 저라서 아무때나 쓰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박부동산'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강홍석은 이 작품을 하면서 얻은 것에 대해 '사람들'을 손꼽았다. 그는 "정용화라는 훌륭한 친구를 얻었고, 장나라라는 훌륭한 선생님, 강말금이라는 인생 선배님을 얻었다"면서 "여기에 촬영 내내 대화를 많이 했던 안길강 선배님, 전작을 같이 한 허동원 형까지. 이번 작품을 끝내면서 가장 많이 얻은 거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강홍석은 '대박부동산' 종영을 1회 남겨 놓은 가운데, 마지막회 시청을 부탁했다. 결말에 대한 일말의 암시도 하지 않고 "제가 이야기하면 흥미가 떨어질 것 같다. 그러니 꼭 보셔야 한다"면서 마지막회까지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 분)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오는 9일 종영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강홍석은 8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시청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강홍석은 '대박부동산'의 시청률이 5%~6%로 나온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시청률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선물 같다. 제가 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니다. 10개 내외인 것 같다. 어떤 작품은 부단히 노력했는데, 시청률이 잘 안 나오기도 한다. 또 어떤 작품은 생각보다 잘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최선을 다하고, 연기를 열심히 하면 시청자들께서 좋아할 거라는 확신은 있었다. 훌륭한 선배님 장나라 그리고 정용화가 나오는 작품이라 시청자들께서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했다. 수치로만 보면 아쉽다. 조금 더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면서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대박부동산'은 시청률의 상승세는 높지 않았지만, 꾸준히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성과가 나온 비결에 대해 강홍석은 "배우들의 열연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강홍석은 '대박부동산'의 시즌2 제작에 거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일부 애청자들은 '시즌2'를 기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홍석은 "소재 자체가 시즌2를 가기에 참 좋다. 기대를 하고 있는데, 진행되고 있는 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이 된다면 출연 의사가 있다. 시즌2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하지 못한 퇴마를 향한 욕심도 드러내며 "특별한 영매가 용화였다면, 하찮은 영매가 저라서 아무때나 쓰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박부동산'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강홍석은 이 작품을 하면서 얻은 것에 대해 '사람들'을 손꼽았다. 그는 "정용화라는 훌륭한 친구를 얻었고, 장나라라는 훌륭한 선생님, 강말금이라는 인생 선배님을 얻었다"면서 "여기에 촬영 내내 대화를 많이 했던 안길강 선배님, 전작을 같이 한 허동원 형까지. 이번 작품을 끝내면서 가장 많이 얻은 거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강홍석은 '대박부동산' 종영을 1회 남겨 놓은 가운데, 마지막회 시청을 부탁했다. 결말에 대한 일말의 암시도 하지 않고 "제가 이야기하면 흥미가 떨어질 것 같다. 그러니 꼭 보셔야 한다"면서 마지막회까지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 분)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오는 9일 종영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