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우스보고 너무 감명깊어서 후기를 좀 쓰자면
개인적으로 한서준 킬씬은 좀 갑작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더이상 싸패가 아닌 정바름이 자기 아버지를 죽이는데 두려움과 책임감에 벌벌 떨며 한서준 죽이던 그 눈빛에 진짜.. 연기가 극의 내용을 이해시킨느낌이었어 헐 죽인다고?에서 아..바름이도 두려워하고 있구나.. 자기가 안죽이면 끝이 안날 이 상황에 굳게 마음먹고 죽이는구나..본인이 책임지고 죽이려고 한거구나.. 하고 단번에 이해하게 됨.. 진짜 이 씬은 두고두고 다시 볼 명장면이라고 느낌..
그리고 무치봉이랑 대면할때 그 분위기가 너무 슬펐는데 그와중에 텅빈눈 꽉찬눈 표현이 진짜 넘 대단해서 감탄했는데 이건 그동안 보면서도 싸패일때의 정바름 눈과 수술 후 정바름의 눈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보였거든
근데 이걸 어제 대본과 연출로 직접적으로 보여주니까 더더 크케 와닿았어 아, 정말로 꽉찬 눈이란게 저런거구나.. 현재의 정바름은 정말 다른 보통의 사람들과 같아졌구나 그래서 이 상황이 더 견디기 힘들고 정바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형벌을 받고 있겠구나가 확 느껴졌어.. 성대도 모자라 안구까지 갈아끼우는 이승기 정말 대단..
마지막으로 바름재훈씬에서 넌 더이상 괴물이 아니야....라는 대사를 듣고 머리가 띵하고 눈물이 정말 많이 흘렀는데 괴물이 되지 않게 해달라던 작고어렸던 재훈이를 보듬고 위로해줄 수 있던건 그 누구도 아닌 결국 자기자신이었다는게 참 슬펐어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그런 개념이 아니라 어릴적 어린 재훈이를 이해해줄 수 있었던 건 그 또한 본인밖에 없었단 사실이 너무 슬펐어 (바름이 죄 미화×)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하고 결국 괴물이 되어버린 아이는 어른이되어 감정을 느끼고 결국 그때 이해받지 못햿던 어린 자신에게 넌 괴물이 아니야를 말하면서 어린나이에 분노와경멸을 어루어주면서 그때의 자신에게 더이상 분노를 가지지 말라고 하는거 같았어 그래서 난 정말 이 장면도 너무 마음아프더라ㅠㅠ
이보다 더 완벽한 결말이 있을까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고
이승기의 연기에 정말 기립박수쳐주고 싶어. 저 힘든 감정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연기로 시청자를 이해시켰다는게 이번에 이승기라는 배우를 다시보게된 가장 큰 포인트같아. 내 믿보배가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마우스모든 배우들도 다 고생많았고 다들 연기존잘이라 몰입하며 볼 수 있었던거에 감사해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0부작의 드라마 마우스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많이 행복했다 내 인생드 인생남주가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정말 오랜만에 이런 완벽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되서 참 즐거웠음 ㅎㅎ
개인적으로 한서준 킬씬은 좀 갑작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더이상 싸패가 아닌 정바름이 자기 아버지를 죽이는데 두려움과 책임감에 벌벌 떨며 한서준 죽이던 그 눈빛에 진짜.. 연기가 극의 내용을 이해시킨느낌이었어 헐 죽인다고?에서 아..바름이도 두려워하고 있구나.. 자기가 안죽이면 끝이 안날 이 상황에 굳게 마음먹고 죽이는구나..본인이 책임지고 죽이려고 한거구나.. 하고 단번에 이해하게 됨.. 진짜 이 씬은 두고두고 다시 볼 명장면이라고 느낌..
그리고 무치봉이랑 대면할때 그 분위기가 너무 슬펐는데 그와중에 텅빈눈 꽉찬눈 표현이 진짜 넘 대단해서 감탄했는데 이건 그동안 보면서도 싸패일때의 정바름 눈과 수술 후 정바름의 눈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보였거든
근데 이걸 어제 대본과 연출로 직접적으로 보여주니까 더더 크케 와닿았어 아, 정말로 꽉찬 눈이란게 저런거구나.. 현재의 정바름은 정말 다른 보통의 사람들과 같아졌구나 그래서 이 상황이 더 견디기 힘들고 정바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형벌을 받고 있겠구나가 확 느껴졌어.. 성대도 모자라 안구까지 갈아끼우는 이승기 정말 대단..
마지막으로 바름재훈씬에서 넌 더이상 괴물이 아니야....라는 대사를 듣고 머리가 띵하고 눈물이 정말 많이 흘렀는데 괴물이 되지 않게 해달라던 작고어렸던 재훈이를 보듬고 위로해줄 수 있던건 그 누구도 아닌 결국 자기자신이었다는게 참 슬펐어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그런 개념이 아니라 어릴적 어린 재훈이를 이해해줄 수 있었던 건 그 또한 본인밖에 없었단 사실이 너무 슬펐어 (바름이 죄 미화×)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하고 결국 괴물이 되어버린 아이는 어른이되어 감정을 느끼고 결국 그때 이해받지 못햿던 어린 자신에게 넌 괴물이 아니야를 말하면서 어린나이에 분노와경멸을 어루어주면서 그때의 자신에게 더이상 분노를 가지지 말라고 하는거 같았어 그래서 난 정말 이 장면도 너무 마음아프더라ㅠㅠ
이보다 더 완벽한 결말이 있을까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고
이승기의 연기에 정말 기립박수쳐주고 싶어. 저 힘든 감정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연기로 시청자를 이해시켰다는게 이번에 이승기라는 배우를 다시보게된 가장 큰 포인트같아. 내 믿보배가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마우스모든 배우들도 다 고생많았고 다들 연기존잘이라 몰입하며 볼 수 있었던거에 감사해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0부작의 드라마 마우스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많이 행복했다 내 인생드 인생남주가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정말 오랜만에 이런 완벽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되서 참 즐거웠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