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괴물이 최근 스릴러 장르 정서랑 다르다는 글 봤는데 백퍼 동감이고 괴물은 스릴러 장르지만 철저히 사람중심의 심리극임
기존 스릴러 장르물은 어떤 사건을 가지고 에피소드가 생기고 사건의 발생, 해결과 인물들의 갈등과 해소를 전개한다면 괴물은 철저히 사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황, 심리, 입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감
그래서 보면볼수록 사건 위주의 떡밥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 심리, 정서가 눈에 들어오고 선택에 집중하고 어느샌가 사건이 아닌 사람에 이입을 하고 보게되더라고
재주행을 하면 또 새로운게 눈에 들어오고 또 다르게 이입을 하게돼
괴물을 보고나면 항상 느꼈던게 스릴러적인 드라마적인 재미도 있지만 인간적인 슬픔, 아픔 이런게 더 다가왔어
엔딩까지도 행복하면서도 가슴아팠거든. 인간적인 슬픔의 정서가 극전반에 깔려있는 느낌?
작감배가 괴물을 통해 자극적인 것 없이 가해자보다 피해자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했다는데 정말 괴물만큼 스릴러라는 장르 속에서 이렇게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한 드라마가 있었나 싶어.
기존의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기대한 사람들한테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도 바로 이것 때문인 것 같고 괴물만의 특별한 점인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슬픔의 정서 이런 것들이 맞는 사람들한테 괴물은 인생드가 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
그냥 이 괴물 속의 “사람” 들이 내 마음을 관통해버리고 이미 내 안에서 살고 있으니까.
기존 스릴러 장르물은 어떤 사건을 가지고 에피소드가 생기고 사건의 발생, 해결과 인물들의 갈등과 해소를 전개한다면 괴물은 철저히 사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황, 심리, 입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감
그래서 보면볼수록 사건 위주의 떡밥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 심리, 정서가 눈에 들어오고 선택에 집중하고 어느샌가 사건이 아닌 사람에 이입을 하고 보게되더라고
재주행을 하면 또 새로운게 눈에 들어오고 또 다르게 이입을 하게돼
괴물을 보고나면 항상 느꼈던게 스릴러적인 드라마적인 재미도 있지만 인간적인 슬픔, 아픔 이런게 더 다가왔어
엔딩까지도 행복하면서도 가슴아팠거든. 인간적인 슬픔의 정서가 극전반에 깔려있는 느낌?
작감배가 괴물을 통해 자극적인 것 없이 가해자보다 피해자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했다는데 정말 괴물만큼 스릴러라는 장르 속에서 이렇게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한 드라마가 있었나 싶어.
기존의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기대한 사람들한테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도 바로 이것 때문인 것 같고 괴물만의 특별한 점인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슬픔의 정서 이런 것들이 맞는 사람들한테 괴물은 인생드가 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
그냥 이 괴물 속의 “사람” 들이 내 마음을 관통해버리고 이미 내 안에서 살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