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gPQqt

배우 김혜준이 이영애 새 드라마 '구경이'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7일 김혜준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는 YTN star에 "김혜준이 '구경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경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본격 하드보일드 추적 코미디 장르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을 그린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 본격 콘텐츠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키이스트와 '궁', '꽃보다 남자', '내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만든 그룹에이트가 공동제작한다.

이영애는 이 작품에서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구경이 역을 맡아 보험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범인 없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보험 조사관의 삶을 연기하게 된다.

김혜준은 극중 열정적인 아마추어 연극배우이자 주머니 넉넉한 힙스터인 송이경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