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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한동화 PD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박인환의 연기 비결에 대해 실제로도 덕출과 비슷해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연출을 맡은 한동화 PD는 6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극 중 주인공 덕출 역을 맡은 박인환 캐스팅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나빌레라'에서 박인환은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로 분해 노년이 되어서야 자신이 하고 싶었던 '꿈'을 향한 도전과 마음의 상처가 있는 채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듬어 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박인환의 발레 도전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인환이 있어 '나빌레라'가 가능했다"고 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 한동화 PD는 '나빌레라'의 처음과 끝을 이끈 박인환의 캐스팅과 관련해 "채록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덕출의 느낌은 따듯하고 친근하고 위트 있는, 조금은 내성적이고 소심하지만 때로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매체를 통해 봐왔던 박 선생님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미팅을 했는데 실제로도 그런 분이라 놀랍기도 했고 기대가 커졌습니다"고 밝혔다.
'덕출=박인환'이라는 공식 속에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박인환의 연기. 그 비결에 대해 한 PD는 "박인환 선생님은 실제로도 덕출과 비슷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덕출과 같은 매력으로 현장의 어린 스태프들과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주셔서 촬영장이 늘 화기애애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처음 봤는데 어떻게 한참 어르신인 선생님이 어려도 한참 어린 친구들과 그토록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선생님이 정말로 덕출 같은 매력을 갖고 있어서 그렇지 않았을까요?"라며 "시간이 지나자 다들 선생님을 진짜 덕출 대하듯 했습니다"고 덧붙였다.
한동화 PD는 박인환과 함께 '나빌레라'를 이끈 송강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먼저 한 PD는 송강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채록 역할에는 다소 낯선 느낌의 배우가 필요했다. 내성적이기도 반항적이기도 하지만 좋은 미소를 갖고있고 마음을 열면 한없이 따듯한 채록을 기대했습니다. 외모나 성격도 송강은 채록이와 싱크로율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록이라는 인물을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관계가 깊어지고 난 뒤에야 마음을 열고 속에 있는 얘기도 하게 되면서 친근함이 드러나는 캐릭터로 설계했는데, 송강이 그 부분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줬습니다"고 송강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https://img.theqoo.net/YrKPf
한 PD는 박인환과 송강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비결에 대해선 "두 분의 현장에서의 실제 케미도 너무 좋았다"며 "호흡은 물론이고 두 분의 모습만 떠올려도 행복했던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진정성이 시청자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기에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나빌레라'는 지난 4월 27일 종영했다.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 드라마다.
@티밴 덕출할아버지랑 채록이 베커상 줘✊✊
'나빌레라' 한동화 PD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박인환의 연기 비결에 대해 실제로도 덕출과 비슷해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연출을 맡은 한동화 PD는 6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극 중 주인공 덕출 역을 맡은 박인환 캐스팅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나빌레라'에서 박인환은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로 분해 노년이 되어서야 자신이 하고 싶었던 '꿈'을 향한 도전과 마음의 상처가 있는 채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듬어 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박인환의 발레 도전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인환이 있어 '나빌레라'가 가능했다"고 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 한동화 PD는 '나빌레라'의 처음과 끝을 이끈 박인환의 캐스팅과 관련해 "채록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덕출의 느낌은 따듯하고 친근하고 위트 있는, 조금은 내성적이고 소심하지만 때로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매체를 통해 봐왔던 박 선생님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미팅을 했는데 실제로도 그런 분이라 놀랍기도 했고 기대가 커졌습니다"고 밝혔다.
'덕출=박인환'이라는 공식 속에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박인환의 연기. 그 비결에 대해 한 PD는 "박인환 선생님은 실제로도 덕출과 비슷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덕출과 같은 매력으로 현장의 어린 스태프들과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주셔서 촬영장이 늘 화기애애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처음 봤는데 어떻게 한참 어르신인 선생님이 어려도 한참 어린 친구들과 그토록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선생님이 정말로 덕출 같은 매력을 갖고 있어서 그렇지 않았을까요?"라며 "시간이 지나자 다들 선생님을 진짜 덕출 대하듯 했습니다"고 덧붙였다.
한동화 PD는 박인환과 함께 '나빌레라'를 이끈 송강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먼저 한 PD는 송강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채록 역할에는 다소 낯선 느낌의 배우가 필요했다. 내성적이기도 반항적이기도 하지만 좋은 미소를 갖고있고 마음을 열면 한없이 따듯한 채록을 기대했습니다. 외모나 성격도 송강은 채록이와 싱크로율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록이라는 인물을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관계가 깊어지고 난 뒤에야 마음을 열고 속에 있는 얘기도 하게 되면서 친근함이 드러나는 캐릭터로 설계했는데, 송강이 그 부분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줬습니다"고 송강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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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PD는 박인환과 송강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비결에 대해선 "두 분의 현장에서의 실제 케미도 너무 좋았다"며 "호흡은 물론이고 두 분의 모습만 떠올려도 행복했던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진정성이 시청자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기에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나빌레라'는 지난 4월 27일 종영했다.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 드라마다.
@티밴 덕출할아버지랑 채록이 베커상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