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있다면?
“명장면은 너무 많다. 매번 이야기할 때마다 다른 명장면이 나올 정도다. 하나를 꼽자면 아무래도 저는 안소니가 무너졌을 때, 그 신이 저는 제일 잔상에 많이 남고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까.. 제가 그때가 생각나서(울컥). 사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눈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쓰면서 살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최대철 선배님에게 하는 대사가 있다. ‘그동안 나의 두렵고 외로운 마음, 무서운 걸 숨기면서 살았던 것 같아 미안해 형’이라고 하면 ‘뭐가 미안해. 안소니와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처음으로 제가 무너지는 신이었다. 그때가 가장 잔상에 남는다.”
“명장면은 너무 많다. 매번 이야기할 때마다 다른 명장면이 나올 정도다. 하나를 꼽자면 아무래도 저는 안소니가 무너졌을 때, 그 신이 저는 제일 잔상에 많이 남고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까.. 제가 그때가 생각나서(울컥). 사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눈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쓰면서 살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최대철 선배님에게 하는 대사가 있다. ‘그동안 나의 두렵고 외로운 마음, 무서운 걸 숨기면서 살았던 것 같아 미안해 형’이라고 하면 ‘뭐가 미안해. 안소니와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처음으로 제가 무너지는 신이었다. 그때가 가장 잔상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