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를 보며 힐링했다는 반응도 많았다. 이에 음문석은 "작품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연기를 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한 인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게 힘든 작업이다 보니 저는 매번 작품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다른 인물을 만들어내는구나', '내 상상 속에 있는 인물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구나' 그렇게 기분 좋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촬영에 임한다. 드라마 내용이 뒤로 가면 갈수록 이 친구(안소니)가 반성을 하고 내려 놓게 되는데, 이 친구의 마음처럼 치유되고 힐링 받는 그 에너지가 저한테도 왔다. 저한테도 마지막엔 힐링이 되면서 결말을 맺었다"고 자신 역시 캐릭터를 따라 힐링이 되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