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매회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이 정말 많은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17세 하니와 37세 하니한테 어머니가 아버지 납골당에서 '20년 전에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는 말을 했을 때였다"며 "대본으로도 봤던 장면인데 방송을 보고 미친 듯이 울었다. 또 안소니가 모든 것을 내려놨을 때 기획사 때표 박정만(최대철 분)이 '안소니 네가 최고였다'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