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에서 별로란 평 많았지만 감독 전작들 좋아해서 봤는데 나 처럼 느와르 좋아하는 사람에겐 간만에 좋은 느와르 영화였다. 차갑고 정적인데 또 화끈하고 끈적거림. 무엇보다 제주도 풍경이 잔상에 남아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