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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의 잡음 때문이었을까. ‘달이 뜨는 강’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라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16회는 전국 가구 기준 6%,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회가 6.7%, 7.8% 시청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달이 뜨는 강’은 지난 4회가 2부가 10%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주연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9회 만에 하차하고 나인우가 대체 배역을 맡는 등 ‘달이 뜨는 강’은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진통을 겪었다.
당시 지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창 시절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를 했다는 폭로가 이어지자 이를 인정하고 자숙의 길을 택했다.
나인우가 바통을 넘겨받은 뒤 시청자 반응은 온도 차가 존재했다. 급격하게 나인우가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온달 역에 잘 녹아 들었다는 평이 있었지만, 극 초반 지수가 열연한 온달이 시청자에게 각인됐기에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달이 뜨는 강’은 방영 초기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주연 배우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를 지우지 못한 채 점차 시청자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주연 배우의 잡음 때문이었을까. ‘달이 뜨는 강’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라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16회는 전국 가구 기준 6%,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회가 6.7%, 7.8% 시청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달이 뜨는 강’은 지난 4회가 2부가 10%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주연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9회 만에 하차하고 나인우가 대체 배역을 맡는 등 ‘달이 뜨는 강’은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진통을 겪었다.
당시 지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창 시절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를 했다는 폭로가 이어지자 이를 인정하고 자숙의 길을 택했다.
나인우가 바통을 넘겨받은 뒤 시청자 반응은 온도 차가 존재했다. 급격하게 나인우가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온달 역에 잘 녹아 들었다는 평이 있었지만, 극 초반 지수가 열연한 온달이 시청자에게 각인됐기에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달이 뜨는 강’은 방영 초기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주연 배우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를 지우지 못한 채 점차 시청자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