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송강이 박인환, 나문희의 새로운 손자로 등극한다. 진짜 가족 못지않은 찰떡 케미로 안방극장에 따스함을 전할 예정이다.
tvN ‘나빌레라’ 측이 5회 방송에 앞서 박인환(덕출 역), 송강(채록 역), 나문희(해남 역)의 찰떡 가족 케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덕출(박인환 분)은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해남(나문희 분) 덕분에 발레 도전을 이어갔다. 유일하지만 충분히 든든한 내 편을 얻게 된 덕출의 ‘발레 꽃길’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박인환, 송강, 나문희의 첫 삼자대면 순간이 담겼다. 나문희는 집에 온 ‘남편 발레 스승’ 송강을 격하게 환영하며 그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송강은 초면에 환하게 반겨주는 나문희에 얼떨떨함 반, 기쁨 반인 미소를 띠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박인환의 모습이 훈훈함을 배가시킨다. 송강에게 나문희는 음식을 덜어주고, 박인환은 고기를 발라주며 마치 친손자를 대하는 듯한 모습. 송강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듯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
특히 송강에게 박인환, 나문희와 함께 하는 순간은 그리웠던 가족의 정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 송강은 자신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호응해주는 따뜻한 가족의 존재를 오랜만에 느끼며 남다른 감회를 맞는다.
한편 ‘나빌레라’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나빌레라’ 5회는 오늘(5일) 오후 9시 방송.
스퀘어 나빌레라 '나빌레라' 송강, 박인환X나문희 통한 가족情 '애틋'[SS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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