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세 번 컬러 전환 있잖아 그 타이밍이 너무 좋았음
흑산도에서 창대가 하늘을 바라볼 때 밤하늘만
창대가 뭍으로 가고 약전이 우이도에서 파랑새 이야기를 쓸 때 파랑새
마지막으로 창대가 다시 흑산으로 아니 자산으로 갈 때 바다와 섬 하늘
사람은 컬러로 나온 적이 없는데 그래서 더 좋았음 시작 중간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점을 색으로 3번 보여준 느낌이라서 되게 명확하게 다가왔음
나는 섬에서의 시간이 훨씬 더 기억에 남는데 그래도 그때가 있어서 과정이 있고 끝도 있는거니까
중간에 약용의 제자와 약전의 제자의 시조 배틀도 인상적임
돌아보면 미래의 창대가 과거의 본인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약전이 창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고 약전의 유언과도 일맥상통한 부분이라 기억에 남더라
예고편 외에는 사전정보 없이 가서 무려 9명의 우정출연이 놀라웠고 주조연 우정출연 배우진 모두의 연기가 맛깔나서 좋았음
연기합도 좋았고 캐스팅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한 느낌이야 이준익의 역사영화가 또다시 믿음을 갱신함
중후반보다는 초중반이 매력적인 영화였고 중반을 지나면서 조금 상투적이거나 지루한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나름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함
풍자와 해학이 있는 대사도 꽤 있고 잔잔하지 않아서 의외였음 시간을 내서 볼 가치가 있어 생각할 거리가 끊이지 않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영화였어 낮에 봤는데 지금까지 좋은 여운이 맴도는 중
언제든 한 번 볼 거라면 영화관에서 보기를 추천함
흑산도에서 창대가 하늘을 바라볼 때 밤하늘만
창대가 뭍으로 가고 약전이 우이도에서 파랑새 이야기를 쓸 때 파랑새
마지막으로 창대가 다시 흑산으로 아니 자산으로 갈 때 바다와 섬 하늘
사람은 컬러로 나온 적이 없는데 그래서 더 좋았음 시작 중간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점을 색으로 3번 보여준 느낌이라서 되게 명확하게 다가왔음
나는 섬에서의 시간이 훨씬 더 기억에 남는데 그래도 그때가 있어서 과정이 있고 끝도 있는거니까
중간에 약용의 제자와 약전의 제자의 시조 배틀도 인상적임
돌아보면 미래의 창대가 과거의 본인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약전이 창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고 약전의 유언과도 일맥상통한 부분이라 기억에 남더라
예고편 외에는 사전정보 없이 가서 무려 9명의 우정출연이 놀라웠고 주조연 우정출연 배우진 모두의 연기가 맛깔나서 좋았음
연기합도 좋았고 캐스팅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한 느낌이야 이준익의 역사영화가 또다시 믿음을 갱신함
중후반보다는 초중반이 매력적인 영화였고 중반을 지나면서 조금 상투적이거나 지루한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나름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함
풍자와 해학이 있는 대사도 꽤 있고 잔잔하지 않아서 의외였음 시간을 내서 볼 가치가 있어 생각할 거리가 끊이지 않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영화였어 낮에 봤는데 지금까지 좋은 여운이 맴도는 중
언제든 한 번 볼 거라면 영화관에서 보기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