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옥상)
태영아.
내가 지금... 많이 힘들거든?
그러니까 제발 벌떡 일어나서 가지만 말아주라.
얼굴 보자고도 안그럴게. 그냥 이렇게 잠깐만 있어 주라.
....
울지?
너 또 울지?
이렇게 울면서.... 어딜 자꾸 가겠대. 말로만 멀어진다 그래서, 진짜로 멀어질 수 있는거 아냐.
그리고 나 보낸적 없어. 너 못보내
- 그만.. 해요.
태영아...
- 그만 하라구요...
뭘 그만하라 그러는거야. 이름만 불러도 이렇게 자꾸 눈물부터 흘리면서.
밥이나 잘 챙겨먹고 다녀. 간다.
ㅡ[파연캡쳐]
출비오픈되고 태영이는 울일밖에 없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