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UnitedSameLamb
일단 모든 걸 다 가졌음 자기보다 위에 있는 존재가 몇 안 됨
그러다가 진짜 그 몇 안되는 존재인 고결한 공주를 좋아하게 됨
어렸을 때 이미 가문도 왕실도 버리고 공주님만 택할 거라고 할 정도로 ㅇㅇ 근데 그런 공주가 사라져버림
공주가 죽었다는 사실에 한량처럼 술만 마시고 독수공방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오만한 귀족이 아닌건 아님. 아이도 여인한테도 가차없이 협박할 정도임. 근데 또 자기 입으로는 정치에 관심이 없대... 그냥 공주 죽고 나서 의욕 없이 산 느낌임
그런데 그렇게 죽은 줄만 알았던 첫사랑이 돌아왔다? 반가워서 어떻게든 말 붙이고 도와드리려고 하는데 공주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함. 그런데도 아버지까지 배신하면서 공주를 도움. 그리고 갈등함. 아버지처럼 선혈이 낭자한 길을 걸을 것인지 자기만의 새로운 길을 갈 것인지.
공주가 너무너무 좋고 소중하고 ‘국서’,’부마’라는 말보다는 그저 ‘낭군’이 되고 싶음. 천하를 얻는 것보다 공주의 마음이 귀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하지만 아버지가 공주의 어머니인 연왕후를 모함해 죽였고 공주는 그런 자신을 봐주지 않을 걸 알면서도 괴로움. 모든 걸 다 버릴 수 있음에도 공주는 그것조차 하지 말라고 함...... 자기 잘못은 없는데. 그저 공주의 마음을 아껴주는 낭군이 되고 싶을 뿐인데.
그래서 고건은 택하기로 함. 피비린내가 나는 길을 가기로. 그 길이 자신의 죽음일 지라도.
일단 모든 걸 다 가졌음 자기보다 위에 있는 존재가 몇 안 됨
그러다가 진짜 그 몇 안되는 존재인 고결한 공주를 좋아하게 됨
어렸을 때 이미 가문도 왕실도 버리고 공주님만 택할 거라고 할 정도로 ㅇㅇ 근데 그런 공주가 사라져버림
공주가 죽었다는 사실에 한량처럼 술만 마시고 독수공방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오만한 귀족이 아닌건 아님. 아이도 여인한테도 가차없이 협박할 정도임. 근데 또 자기 입으로는 정치에 관심이 없대... 그냥 공주 죽고 나서 의욕 없이 산 느낌임
그런데 그렇게 죽은 줄만 알았던 첫사랑이 돌아왔다? 반가워서 어떻게든 말 붙이고 도와드리려고 하는데 공주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함. 그런데도 아버지까지 배신하면서 공주를 도움. 그리고 갈등함. 아버지처럼 선혈이 낭자한 길을 걸을 것인지 자기만의 새로운 길을 갈 것인지.
공주가 너무너무 좋고 소중하고 ‘국서’,’부마’라는 말보다는 그저 ‘낭군’이 되고 싶음. 천하를 얻는 것보다 공주의 마음이 귀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하지만 아버지가 공주의 어머니인 연왕후를 모함해 죽였고 공주는 그런 자신을 봐주지 않을 걸 알면서도 괴로움. 모든 걸 다 버릴 수 있음에도 공주는 그것조차 하지 말라고 함...... 자기 잘못은 없는데. 그저 공주의 마음을 아껴주는 낭군이 되고 싶을 뿐인데.
그래서 고건은 택하기로 함. 피비린내가 나는 길을 가기로. 그 길이 자신의 죽음일 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