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오늘... 괜찮았어요?
아, 없는돈에 옷도 일부러 사 입고 갔구만. 호응이 영 별로네ㅠ
내가 얘기했잖아, 이쁘다구.
... 화나면 날 때려, 물든지.
- ?? 참ㅎㅎㅎㅎㅎ
- 아 우리 작은아버지요.
돈받아서 마음먹고 날랐으면 예술 영화나 한편 찍고오지, 소심하긴 ㅎㅎㅎ
- 우리 작은아버지, 너무 미워하지마요. 착한사람이에요. 나는 이해해, 내가 돈 있었으면 도와줬을거에요.
- 정말 예술혼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ㅎ
우리 아버지도..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니까, 이해해주라.
- 알아요, 태어날때부터 나쁜사람 있나요? 다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거지.
ㅡ[파연캡쳐]
둘다 대인배 으른이여...ㅋㅋㅋ 나는 16 볼때마다 양쪽 집안 다 열불이 터지는데 감싸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