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혁아.

- 나 오늘 회사에 갔었어. 회장님이 나 부르셨거든.

- 나보고 삼류라고 하셨어. 근데 나 아무렇지도 않았어. 그냥 잘못 알고 그러신 거려니 했었어...

- 그리고나선 엄포도 놓으셨어. 근데 이상하게 참아졌어.

- 내가 화를 내면 그 사람 어떻게 될까, 생각하니까 참아졌어.

무슨... 말이야?

- .... 전에 내가 희망고문 얘기했었지?

그만하자.

- 들어줘 수혁아.
듣기 싫어.

- 미안해. 지금 내 마음이 내 안에 없어.... 그 사람한테 움직여버렸어.

- 너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 조카였으면 좋겠어.

ㅡ[파연캡쳐]
강탱 파워철벽ㅋㅋㅋㅋ 근데 아무리복습해도 태영이는 수혁이한테 마음준적1도없음ㅋㅋ 이미 1화부터 기주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