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대화는 대본파일에서 복붙하고 있었는데, 12회 파일은 원본내용인지, 영상에 안나온 부분이 있음.
못본덬들 있을까봐 가져옴
수영장씬 바로 다음임 (들마상으로는 수혁이 거울깨고 다음 씬)
S#10 태영 옥탑 건너길/ 기주 차 안. 밤
기주, 차 문을 열어주면 태영, 내린다.
태영: 갈께요.
기주: 응. 잘 자. (하며 쉽사리 떠나지 못하고 미소 짓는데) ....
태영: (입술 끝에 경련 일도록 웃다가 멋쩍어서) 먼저 가세요. (하고 어색하게 손 흔든다)
기주: 어? 어. (하고 가차없이 돌아서서 차에 올라타려는데)
태영: (손 든 채로 멍- 해서 보다가) 저기요.
기주: (돌아보면)
태영: 이럴땐요, '네가 안보일 때까지 서 있을께' 뭐 이래야 하는거거든요.
기주: 그래? 그럼 얼른 가. (정자세로 선다)
태영: 뭐, 바로 실천할 거까지야.... (하다가) 그럼, 안녕히 가세요. (하고 돌아서는데)
기주: 네가 안보일 때까지 서 있을께.
태영, 푸훗 - 웃으며 한참 걸어가다 돌아보면 아직도 서 있는 기주의 차.
태영을 향해 손 흔들고.... 태영도 손 흔들고...
이거 뭐냐 존좋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