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의 뒷 얘기는 (다음주까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엔딩씬 자체로는 의미하는 바가 명확했다고 생각함ㅇㅇ
그래서 송아의 갑분 채현승 맴에 불지르기 서사를 생각해봄
분명 평범한 퇴근길이었거든 그날도
재신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야
전남친 개찌질하게 그러고 사는 것도 마음 아주 편하진 않을 송아고 이제와 사과를 하니 듣기는 한다만 변명 범벅의 썰 들으면서 여러모로 착잡하지 기분이 유쾌할리는 없었을 거야
개판으로 끝난 전 연애의 망령이 아직도 내 일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 자체도 싫었을 거고 그렇게 기분이 다운 될수록 반짝이고 사랑스러운 현승이에게 달려가고 싶었을 거라 생각해
끝내도 끝내도 좀처럼 끝나지 않는 비엠님과의 연을(이젠 진짜 끝이겠지...제발....) 그 끝의 끝의 끝까지 마침내 다 감당한 송아는 그 반작용으로 현승이에게로 도망을 치듯 와서 그 품에 안겨 현승이만으로 자기 세상을 가득 채우고 싶었을 거..
그런 맥락에서 현승이가 뒤에서 붙잡았을 때 송아도 더 적극적으로 현승이를 원했던 게 아니었을까 아픔과 슬픔의 과거로부터 벗어나 현승이에게로 힘차게 달려온 그 마음 갖고 현승이랑 더 깊어지고 싶었던 거
마요는 19에도 감정선의 서사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 바
채현승 퓨즈 나가게 한 미끼 투척 서사가 저렇지 않았을까
현승이는 쫌만 있다가 가라 그랬지 집에 안 보내겠다 한적은 없는데 송아는 대사와 표정과 말투로 나 오늘 집에 안 가겠다 선언이라도 하듯 그렇게 연하남 가슴에 불을 지름ㅋㅋㅋㅋㅋ
그래서 송아의 갑분 채현승 맴에 불지르기 서사를 생각해봄
분명 평범한 퇴근길이었거든 그날도
재신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야
전남친 개찌질하게 그러고 사는 것도 마음 아주 편하진 않을 송아고 이제와 사과를 하니 듣기는 한다만 변명 범벅의 썰 들으면서 여러모로 착잡하지 기분이 유쾌할리는 없었을 거야
개판으로 끝난 전 연애의 망령이 아직도 내 일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 자체도 싫었을 거고 그렇게 기분이 다운 될수록 반짝이고 사랑스러운 현승이에게 달려가고 싶었을 거라 생각해
끝내도 끝내도 좀처럼 끝나지 않는 비엠님과의 연을(이젠 진짜 끝이겠지...제발....) 그 끝의 끝의 끝까지 마침내 다 감당한 송아는 그 반작용으로 현승이에게로 도망을 치듯 와서 그 품에 안겨 현승이만으로 자기 세상을 가득 채우고 싶었을 거..
그런 맥락에서 현승이가 뒤에서 붙잡았을 때 송아도 더 적극적으로 현승이를 원했던 게 아니었을까 아픔과 슬픔의 과거로부터 벗어나 현승이에게로 힘차게 달려온 그 마음 갖고 현승이랑 더 깊어지고 싶었던 거
마요는 19에도 감정선의 서사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 바
채현승 퓨즈 나가게 한 미끼 투척 서사가 저렇지 않았을까
현승이는 쫌만 있다가 가라 그랬지 집에 안 보내겠다 한적은 없는데 송아는 대사와 표정과 말투로 나 오늘 집에 안 가겠다 선언이라도 하듯 그렇게 연하남 가슴에 불을 지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