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는 "이번 작품하면서는 이런 게 몰입이구나를 처음으로 느꼈다"며 "예를 들어 대본을 보다 수호로서 생각을 하다보니 슬픈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읽다가 눈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수호로서 여러 감정들을 잘 표현하려고 많이 신경썼던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401261
이수호로 6개월간 살아왔다는 차은우는 "6개월간 수호 캐릭터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도 하고 정말 많은 걸 느끼고 경험했는데 그 중에 가장 크게 이번 작품에서는 '이게 좋았다'고 느낀 것이 '물입한다', '집중한다'는 것이 좀 더 달랐다. 뭔가 수호와 이입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할까. 수호의 그런 것들을 느끼고 들어가다 보니 수호가 누구보다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했을 때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그때만큼은 편히 웃기를 바랐고, 기댈 수 있는 사람에게는 기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고, 수호와 그대로 동기화 된다는 느낌을 조금은 느낀 것 같았다. 대본 같은 것을 볼 때에도 수호의 속마음을 얘기해야 하는 대사들이 있으면, 차에서 눈물도 흘리고 매니저님이랑 '너 왜 갑자기 우느냐'고 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694751
수본 인텁 읽는데 이부분 나도 보면서 느낀거지만 참 좋네.
중후반 가면서 확실히 수호의 감정으로 연기한다라고 느낄만큼 좋은 감정씬들 많았는데 본인도 그 감정이 신기하고 좋았나봐.
이 지점을 감독님 인터뷰에서도 본 거 같은데
캐릭터에 대한 이해나 몰입하는 부분을 수본이 여신강림통해서 많이 느끼고 연기에 대한 재미도 많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수호도 수본도 성장했네 내가 다 뿌듯해ㅠㅠ
잡담 여신강림 "이번 작품하면서는 이런 게 몰입이구나를 처음으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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