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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괴물 ‘괴물’ 첫방송 D-1, 신하균 여진구 선사할 극강의 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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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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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 괴물’ 신하균, 여진구를 비롯해 최대훈, 최성은, 천호진, 최진호, 길해연, 허성태,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쫄깃한 미스터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일 심리 추적 스릴러의 탄생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연기 괴물’ 신하균X여진구 선사할 극강의 서스펜스 (ft. 위험한 공조)

‘연기 괴물’ 신하균과 여진구의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 비밀을 안고 만양에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변신해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친다. 탄탄대로를 걷던 엘리트 형사 한주원의 전임과 함께, 20년 전 이동식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희대의 연쇄 살인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며 두 사람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이동식과 한주원은 진실 추적을 위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험한 공조를 시작한다. 탄탄한 내공으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신하균은 복잡다단한 이동식의 심리를 내밀하게 포착하며 클래스 다른 존재감을 입증한다.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해온 여진구는 옥죄어 오는 혼돈에 매몰되지 않고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집념의 한주원을 통해 연기 천재의 진가를 발휘한다. 인간의 내면을 심도 있게 파헤치는 작품인 만큼, 감정의 미묘한 파동까지 포착해야 하는 두 배우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하균과 여진구의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 서로를 향한 도발과 경계를 멈추지 않으며 지독하리만치 치열한 진실 추적에 나서는 두 사람의 공조가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다.

#‘열여덟의 순간’ 심나연 감독 X ‘매드독’ 김수진 작가의 의기투합

심나연 감독은 “우리 드라마에서 ‘괴물’은 인간의 이기심을 뜻한다. 아주 작은 무관심과 은폐, 오해들이 누군가의 인생을 망칠 수 있고 그것이 괴물을 만들어내는 이유가 된다”라며, “‘괴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처럼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보여주는 이기심, 이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나는 그중 어떤 괴물인가’를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처럼 ‘괴물’은 사건 너머에 얽힌 다양한 인간 군상을 예리하고 집요하게 파고든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은 물론, 그 진실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는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괴물은 누구인가! 밀도 높은 서사를 빈틈없이 채울 연기 고수들의 퍼펙트 시너지

비밀 많은 만양의 모습은 심리 추적 스릴러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순박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들,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비범한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텐션을 높인다. 이에 심리 추적 스릴러를 완성할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열전이 기대되는 대목. 최대훈은 이동식의 죽마고우이자, 문주 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위 ‘박정제’ 역을 맡아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자기만의 색이 확실한 연기파 신예 최성은은 시크한 ‘칼의 달인’ 만양 정육점 사장 ‘유재이’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천호진은 정년을 앞둔 만양 파출소장 ‘남상배’로 분해 힘을 싣는다. 한주원의 아버지이자 차기 경찰청장 유력 후보 ‘한기환’은 최진호가 특유의 카리스마로 완성했고, 시의원이자 문주 시장 예비 후보 ‘도해원’은 길해연이 맡아 야망 넘치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다. 김신록 역시 이동식과 초중고 동창이자 문주 경찰서 강력계 팀장 ‘오지화’를 실감나게 풀어내며 활약을 펼친다. 이 밖에도 남윤수, 손상규, 백석광, 이규회, 박지훈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양한 인간 군상의 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들 이들의 활약이 밀도 높은 심리 추적 스릴러를 책임진다.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제공)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4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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