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의 시그니처인 꼬르륵에 대한 생각을 좀 해봤어
현승이를 처음 만난 날 송아의 첫인상은
점심을 거르면서까지 시간을 내어 준 선배이자
여자였지
처음엔 단순히 배려의 상징이었을까 했는데
한 번 더 나오더라고
왜 중요한 상황에 꼬르륵 소리가 날까
어제 전사가 풀리면서 든 생각이
송아는 참 고팠겠구나...
어렸을때 부터 사랑이 고팠던 아이였는데
오히려 엄마에게 갇혀 맹목적인 사랑을 요구 받고
사랑을 퍼주기만 했더라고
재신과의 경우도 그래
늘 송아가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해 주는 관계였더라
장례식 장면을 보면서 그렇게 지랄맞은
이별을 했는데도 위로를 해주는 송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송아는 엄마처럼 사랑에 모든 걸 걸지 않겠다고
마음 단속을 하지만 자신은 항상 사랑을 퍼 주고
있었고 한번도 채워지는 사랑을 해 보지 못했어
심지어 부모에게 조차도 받지 못했지
그런 송아에게 찾아온 현승이는 사랑이 충만하다 못해
넘쳐 흐르는 남자지
주변 사람들 입을 빌릴 필요도 없어
그냥 사랑의 현신이야
처음 만난 사람의 꼬르륵 소리를 듣고
당장 먹을 걸 사다 주는 남자고
차인 다음 날 어색 맥스를 찍은 상황에도
함께 밥을 먹어주는 남자야
그리고 최고는 바로 아이스크림인데
짝사랑 하는 여자가 2차를 가자고 할때 선 지키며
아이스크림으로 달랠 줄 알고
몸도 마음도 추운 송아가 아이스크림을 먹자할 때
몸도 마음도 데워줄 따뜻한 허브티를 내어 줄 줄
아는 남자라고
항상 고팠던 송아의 마음이 이제 채워지겠지
그리고 다 채워지고 나면 함께 넘쳐 흐를 거라 생각해
마음 먹은대로 제일 안되는 게 사랑이니까
현승이를 처음 만난 날 송아의 첫인상은
점심을 거르면서까지 시간을 내어 준 선배이자
여자였지
처음엔 단순히 배려의 상징이었을까 했는데
한 번 더 나오더라고
왜 중요한 상황에 꼬르륵 소리가 날까
어제 전사가 풀리면서 든 생각이
송아는 참 고팠겠구나...
어렸을때 부터 사랑이 고팠던 아이였는데
오히려 엄마에게 갇혀 맹목적인 사랑을 요구 받고
사랑을 퍼주기만 했더라고
재신과의 경우도 그래
늘 송아가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해 주는 관계였더라
장례식 장면을 보면서 그렇게 지랄맞은
이별을 했는데도 위로를 해주는 송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송아는 엄마처럼 사랑에 모든 걸 걸지 않겠다고
마음 단속을 하지만 자신은 항상 사랑을 퍼 주고
있었고 한번도 채워지는 사랑을 해 보지 못했어
심지어 부모에게 조차도 받지 못했지
그런 송아에게 찾아온 현승이는 사랑이 충만하다 못해
넘쳐 흐르는 남자지
주변 사람들 입을 빌릴 필요도 없어
그냥 사랑의 현신이야
처음 만난 사람의 꼬르륵 소리를 듣고
당장 먹을 걸 사다 주는 남자고
차인 다음 날 어색 맥스를 찍은 상황에도
함께 밥을 먹어주는 남자야
그리고 최고는 바로 아이스크림인데
짝사랑 하는 여자가 2차를 가자고 할때 선 지키며
아이스크림으로 달랠 줄 알고
몸도 마음도 추운 송아가 아이스크림을 먹자할 때
몸도 마음도 데워줄 따뜻한 허브티를 내어 줄 줄
아는 남자라고
항상 고팠던 송아의 마음이 이제 채워지겠지
그리고 다 채워지고 나면 함께 넘쳐 흐를 거라 생각해
마음 먹은대로 제일 안되는 게 사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