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숲의 모토라 생각함
괴물이라고 말하는데
이창준도 서사는 있고 멋있는 장면도 있음
근데 분명히 나쁜짓해도 좋게좋게 마무리된게 아니라 너무 자신을 포함한 많은걸 파괴시켜서 괴물은 맞음
이창준처럼 정의롭고 멋있던 검사가
재벌가에 엮여서 스스로 타락하는걸 도저히 참을수없어서 괴물이 된건데
그냥 정의로운 검사로 남을 수 있었지만 재벌가+사회가 너무 썩어서 그렇게 되었다
한 개인이 능력이 있고 정의로운 건 소용없고 타락한걸 정당화할수없다
황시목 한여진 같은 사람이 하나하나 모이고 시스텡믈 바꿔야한다
이 자체가 작품의 주제같은거라서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는 인물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