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kimjunghyun_kjh/status/1360961899232333827?s=09
그런가. 그렇다면 내가 너희들의 다른 죄를 말해주지.
지금 조선에선 배부른 자가 가장 죄 많은 자다. 이 중에 배고픈 자가 있는가. 너희들은 백성들의 피고름으로 배에 기름을 채웠다. 나라를 다스려 백성들을 이끌고 보살펴야함을 잊고 백성들을 발 밑에 두고 그저 짓밟기만 했다. 곡괭이도 들지 않는 돌산에 세금을 지워 농사를 하라 밀어냈으며 그 대가로 더 큰 세금을 취했다. 너희들이 따뜻한 방에서 등을 대고 부른 배를 어루만질 때 백성들은 차가운 바닥에서 내일의 끼니를 걱정하며 밤을 지새워야 했다. 어찌하면 내가 더 배부를까, 어찌하면 내가 더 높아질까, 어찌하면 내가 더 커질까 혈안이 되어있는 동안 숨 쉬는 것조차 고통뿐인 백성들은 미래를 꿈꾸기는 커녕 지금을 지옥으로 살아야만 했다.
너희들의 목숨을 중히 여기고 백성들의 목숨을 경히 여긴 죄가 첫째요,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 지금을 지옥으로 만든 죄가 둘째요,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지아비와 나라를 지키지 못하는 지아비에게 절망감을 준 죄가 셋째다.
이 죄들과 무관한 자 있다면 앞으로 나오라. 그 죄를 뼛속깊이 새기고 뉘우치라. 너희는 그저 파렴치한 도적떼일 뿐이다.
그런가. 그렇다면 내가 너희들의 다른 죄를 말해주지.
지금 조선에선 배부른 자가 가장 죄 많은 자다. 이 중에 배고픈 자가 있는가. 너희들은 백성들의 피고름으로 배에 기름을 채웠다. 나라를 다스려 백성들을 이끌고 보살펴야함을 잊고 백성들을 발 밑에 두고 그저 짓밟기만 했다. 곡괭이도 들지 않는 돌산에 세금을 지워 농사를 하라 밀어냈으며 그 대가로 더 큰 세금을 취했다. 너희들이 따뜻한 방에서 등을 대고 부른 배를 어루만질 때 백성들은 차가운 바닥에서 내일의 끼니를 걱정하며 밤을 지새워야 했다. 어찌하면 내가 더 배부를까, 어찌하면 내가 더 높아질까, 어찌하면 내가 더 커질까 혈안이 되어있는 동안 숨 쉬는 것조차 고통뿐인 백성들은 미래를 꿈꾸기는 커녕 지금을 지옥으로 살아야만 했다.
너희들의 목숨을 중히 여기고 백성들의 목숨을 경히 여긴 죄가 첫째요,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 지금을 지옥으로 만든 죄가 둘째요,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지아비와 나라를 지키지 못하는 지아비에게 절망감을 준 죄가 셋째다.
이 죄들과 무관한 자 있다면 앞으로 나오라. 그 죄를 뼛속깊이 새기고 뉘우치라. 너희는 그저 파렴치한 도적떼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