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FamousMediumCurlew
드라마 시작전에 예상한 느낌은
딱 클럽씬의 저 이미지였어
뭔가 판타지에 가까운 로코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고 회차가 지날수록
직장 생활에 진심인,
그리고 상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간 군상에 대한
감성적 고찰에 가깝더라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라는 도발적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착하고 오히려 고상한 드라마야
여 주인공 송아는 프로페셔널한 연상녀지만
시크한 매력 보다는 첫 만남에서부터 인간적인 배려와
매너가 있는 어른 여자의 느낌으로 남주의 관심을 끌고
1년 동안 변치 않는 모습 오히려 더욱 멋진 모습으로
현승의 사랑을 받게 되는 인물이야
현승이 후배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라
항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거든
그런데 송아는 자신의 잘못엔 항상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알고 상대방의 배려엔 고마워 할 줄 아는 멋진 선배야
남 주인공 현승은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회사에서
시키는 일도 열심히 하고 남의 감정을 잘 살피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릴 수 있는 그야말로 성숙한 인품을 가졌어
처음엔 강렬한 사건으로 삐그덕 대긴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끼어있던 돌멩이(재신) 가 빠지자
현승 송아는 트러블이 생길래야 생길 수 가 없어
( 앞으로 더 큰 바위-송아 모-가 남아 있지만....)
서로의 마음을 잘 읽어내고 배려하고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가감없이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거든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한 두가지 쯤은 주인공들이
뻘짓을 하는 걸 보게 되는데 이 드라마엔 그게 없어
왜 저러지 하는 부분까지 다 설명 가능한
감정선이더라고
주인공 뿐 아니라 주인공 최측근으로 설정 된
가영과 현승의 큰누나 캐릭터도 정말 상식적이고 멋진
인물로 그려주고 있어
팀원들 또한 주인공들의 사랑의 촉매제로 활약하고 있고
( 따뜻한 권 차장 의리의 유과장 개인주의 지만
지킬 건 지키는 강대리 오지라퍼 안대리 다 사랑함 )
( 이건 아마 작가님 성향일 거 같은데)
사실 악역으로 볼 수 있는 재신도 두집 살림을 꿈꿔 온
썩을 놈인데 탕비실에서 송아한테 자기 때문에
유럽행 버리지 말라고 말할 땐 정말 저렇게 멀쩡한데...
라는 생각도 했어 ㅋㅋㅋㅋㅋ
8회 엘베 앞 마지막 멘트도 좋았고
아무튼 드라마 전체에 흐르는 상식적이고도 예의 가득한
무드가 너무 좋아 놀라워
사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예의와 매너는
보편적인 감성인데 많은 사람들이 또 많은 드라마들이
그걸 놓치잖아
우선 작가님의 글이 인간적으로 너무 따뜻하고 감독님이
현장에서 더욱 감성적으로 풀어 내 주는 것 같아
배우들 또한 특별히 과하게 연출된 연기를 보여주지
않는데 감정이 스트레이트로 들어오는 걸 보면
이미 그들 안에 그런 매너와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느껴져
오랜만에 러브스토리를 보면서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인류애가 충전되는 느낌이야
송아가 현승을 밀어내면서도 정중하고 예의있게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하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여 줄때 그리고
사랑이 전부 인 것처럼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물러 날 줄 아는 현승이를 보며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기특한 마음 마저 들더라고
오랜만에 설레고 오랜만에 정신이 맑아지는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
이제 두 사람의 감정이 정리됐으니 2막에선 어떤 사랑이
펼쳐질 지 기대돼
앞으로 또 사건이 일어나고 위기도 나오겠지만 립스틱
팀의 감성과 저력을 믿어
이건 확실히 한 사람이 잘 한다고 나올 수 있는
케미는 아니거든
작감배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응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지켜 볼거야
드라마 시작전에 예상한 느낌은
딱 클럽씬의 저 이미지였어
뭔가 판타지에 가까운 로코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고 회차가 지날수록
직장 생활에 진심인,
그리고 상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간 군상에 대한
감성적 고찰에 가깝더라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라는 도발적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착하고 오히려 고상한 드라마야
여 주인공 송아는 프로페셔널한 연상녀지만
시크한 매력 보다는 첫 만남에서부터 인간적인 배려와
매너가 있는 어른 여자의 느낌으로 남주의 관심을 끌고
1년 동안 변치 않는 모습 오히려 더욱 멋진 모습으로
현승의 사랑을 받게 되는 인물이야
현승이 후배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라
항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거든
그런데 송아는 자신의 잘못엔 항상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알고 상대방의 배려엔 고마워 할 줄 아는 멋진 선배야
남 주인공 현승은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회사에서
시키는 일도 열심히 하고 남의 감정을 잘 살피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릴 수 있는 그야말로 성숙한 인품을 가졌어
처음엔 강렬한 사건으로 삐그덕 대긴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끼어있던 돌멩이(재신) 가 빠지자
현승 송아는 트러블이 생길래야 생길 수 가 없어
( 앞으로 더 큰 바위-송아 모-가 남아 있지만....)
서로의 마음을 잘 읽어내고 배려하고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가감없이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거든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한 두가지 쯤은 주인공들이
뻘짓을 하는 걸 보게 되는데 이 드라마엔 그게 없어
왜 저러지 하는 부분까지 다 설명 가능한
감정선이더라고
주인공 뿐 아니라 주인공 최측근으로 설정 된
가영과 현승의 큰누나 캐릭터도 정말 상식적이고 멋진
인물로 그려주고 있어
팀원들 또한 주인공들의 사랑의 촉매제로 활약하고 있고
( 따뜻한 권 차장 의리의 유과장 개인주의 지만
지킬 건 지키는 강대리 오지라퍼 안대리 다 사랑함 )
( 이건 아마 작가님 성향일 거 같은데)
사실 악역으로 볼 수 있는 재신도 두집 살림을 꿈꿔 온
썩을 놈인데 탕비실에서 송아한테 자기 때문에
유럽행 버리지 말라고 말할 땐 정말 저렇게 멀쩡한데...
라는 생각도 했어 ㅋㅋㅋㅋㅋ
8회 엘베 앞 마지막 멘트도 좋았고
아무튼 드라마 전체에 흐르는 상식적이고도 예의 가득한
무드가 너무 좋아 놀라워
사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예의와 매너는
보편적인 감성인데 많은 사람들이 또 많은 드라마들이
그걸 놓치잖아
우선 작가님의 글이 인간적으로 너무 따뜻하고 감독님이
현장에서 더욱 감성적으로 풀어 내 주는 것 같아
배우들 또한 특별히 과하게 연출된 연기를 보여주지
않는데 감정이 스트레이트로 들어오는 걸 보면
이미 그들 안에 그런 매너와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느껴져
오랜만에 러브스토리를 보면서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인류애가 충전되는 느낌이야
송아가 현승을 밀어내면서도 정중하고 예의있게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하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여 줄때 그리고
사랑이 전부 인 것처럼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물러 날 줄 아는 현승이를 보며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기특한 마음 마저 들더라고
오랜만에 설레고 오랜만에 정신이 맑아지는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
이제 두 사람의 감정이 정리됐으니 2막에선 어떤 사랑이
펼쳐질 지 기대돼
앞으로 또 사건이 일어나고 위기도 나오겠지만 립스틱
팀의 감성과 저력을 믿어
이건 확실히 한 사람이 잘 한다고 나올 수 있는
케미는 아니거든
작감배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응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지켜 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