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화에 만화방에서 수호랑 주경이 같이 만화 보면서 주경이가 아직이라고 하니까
"너무 느린 거 아니야? 언젠 속독의 달인이라더니.."
이 대사가 나왔었던 거 기억하지?
언젠가 들어본 대사 같긴 하다 했었는데 오늘 2화 보니까 거기 나왔었네
만화방에서 같은 책 고르다가 만났을 때 수호한테 들킬까봐 아저씨가 준 라면 호로록 빨리하고 책 다 읽은 척 하고 일어나는데
"여기요 재밌게 보세요" , "벌써???", "속독의 달인이라..." 하는 대사가 여기서 나옴ㅋㅋㅋ
그때는 큰 의미 안 두고 봤었는데 끝까지 다 보고 다시 보니까 이런 거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ㅋㅋㅋ
그리고 수호.....주경이가 한 말 하나도 안 흘려들어 다 기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