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렸다 그치?
웅 ㅠㅠㅠㅠㅠㅠㅠㅠ
뿌앵하면서도 고개 끄덕이면서 대답하는 거 ㅜㅜㅜㅜㅜ
수호는 주경일 다시 찾았다는 안도감? 에서 오는 눈물 한줄긴데
주경인 다시 마주쳤을 때 내 마음이 먼저였어서 도망치고 밀어낸 거 미안함 + 헤어지자던 수호 마음도 다 알고 수호 힘들 거도 다 알지만 자기가 뭘 어떻게 할 수 없던 그때 그 헤어지던 상황이 서러움
이라 엉엉 우는데
짠하고 안쓰러운데 귀엽고 사랑스러워..........
솔직한 게 너무 예뻐 주경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