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매이언니'로 등장하는 이봉련은 극중 오미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 신세경은 "매이 언니는 미주의 유일한 가족, 매이 언니가 없었더라면 지금 미주의 삶은 많이 달랐을 것이다. 그만큼 익숙하고도 따뜻한 관계이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사이로 그려지길 바랐다. 봉련 언니를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지만, 화면 속 미주 매이의 모습에 함께 보낸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것은 전적으로 언니의 역량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언니가 만들어주신 편안한 분위기, 꽤 긴 시간 함께 촬영하면서 실제로 쌓인 친밀함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언니의 엄청난 내공이 함께 찍은 모든 신을 다 조화롭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사적으로도 연락하는 사이이긴 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른 작품에서도 언니와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언니와의 에피소드도 기억이 난다. 16회에 매이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김치를 정리하는 장면을 찍었던 순간이 생각난다. 미주 집에서 촬영하는 마지막 장면이라서 유독 더 그랬을까? 자꾸만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오더라. 매이의 어머니가 미주를 막내딸로 생각하신다는 그 대사가 말도 못하게 따뜻하게 들리고 오미주에게 매이 언니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맴돌았다. 그 날 찍은 매이 언니와의 투샷 모니터 영상은 아주 오래오래 간직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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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미주를 걱정하는 말이라고. 이봉련은 "매이라는 존재는 신세경 씨가 연기한 오미주와 함께 있기에 가능했다. 대사 중에 미주가 '언니는 그 사람 걱정이 안 돼?'라고 하니까 '내가 왜? 나는 네가 걱정이지 그 사람이 무슨 걱정이냐'고 말한다. 시종일관 이 사람 편에 서서 하는 대사들이 좋았다. 그게 박매이라는 사람 자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신세경과의 워맨스 케미에 호평도 쏟아졌다. 이에 이봉련은 "신세경은 좋은 사람이고 따뜻하다. 장르에 따라 아닌 경우도 있지만 배우는 (대체적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드러나는 직업이지 않나. '런 온'은 알콩달콩 로맨스가 있는 드라마고 저의 경우에는 세경 씨와 하루의 힘듦, 고단했던 부분을 농담 삼아 피로를 푸는 장면이 많았다. 특유의 편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큰 도움을 줬다. 세경 씨에게는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했는데 늘 모자란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인사를 하고 싶다. 또한 세경 씨 뿐만 아니라 임시완, 최수영, 강태오 씨도 마찬가지였다. 모두가 따뜻하고 젠틀한 사람들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너무 따뜻해....🥺
이어 "언니와의 에피소드도 기억이 난다. 16회에 매이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김치를 정리하는 장면을 찍었던 순간이 생각난다. 미주 집에서 촬영하는 마지막 장면이라서 유독 더 그랬을까? 자꾸만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오더라. 매이의 어머니가 미주를 막내딸로 생각하신다는 그 대사가 말도 못하게 따뜻하게 들리고 오미주에게 매이 언니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맴돌았다. 그 날 찍은 매이 언니와의 투샷 모니터 영상은 아주 오래오래 간직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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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미주를 걱정하는 말이라고. 이봉련은 "매이라는 존재는 신세경 씨가 연기한 오미주와 함께 있기에 가능했다. 대사 중에 미주가 '언니는 그 사람 걱정이 안 돼?'라고 하니까 '내가 왜? 나는 네가 걱정이지 그 사람이 무슨 걱정이냐'고 말한다. 시종일관 이 사람 편에 서서 하는 대사들이 좋았다. 그게 박매이라는 사람 자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신세경과의 워맨스 케미에 호평도 쏟아졌다. 이에 이봉련은 "신세경은 좋은 사람이고 따뜻하다. 장르에 따라 아닌 경우도 있지만 배우는 (대체적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드러나는 직업이지 않나. '런 온'은 알콩달콩 로맨스가 있는 드라마고 저의 경우에는 세경 씨와 하루의 힘듦, 고단했던 부분을 농담 삼아 피로를 푸는 장면이 많았다. 특유의 편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큰 도움을 줬다. 세경 씨에게는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했는데 늘 모자란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인사를 하고 싶다. 또한 세경 씨 뿐만 아니라 임시완, 최수영, 강태오 씨도 마찬가지였다. 모두가 따뜻하고 젠틀한 사람들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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