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많아도 추억은 없는 한사장에게.
이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이제부터 당신에게도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길거예요. 그 안에 있는 난 항상 웃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내 추억안에 있는 당신도 항상 웃고있을테니까요.
처음 파리로 떠날땐, 철없이 설레기만 했는데 지금은 좀 겁이나요.
당신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까...
한기주 없는 강태영이 정말 강태영일까...
그거 알아요?
언젠가부터, 당신도 나도 울고 있었던거.
사랑이란게 그런건가봐요. 웃으면서 시작해서 울면서 끝나는거. 하지만 너무 사랑하면 눈물도 많아진다는거 배웠으니까.. 나 지금 후회 안해요.
당신은 내가 꿈꿨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진 사랑을 주었어요. 그런 당신 사랑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자 이제 웃으면서 사진 한 장 찍어요. 세상에 한 장밖에 없는 이 사진처럼, 당신도 나한테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에요.
사랑해요.
말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