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16부작) 1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10.6% 최고 11.4%를 기록했다. 또한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8.5% 최고 9.4%로, OCN 개국 이래 첫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최고 시청률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시청률 새 역사를 썼다.
‘경이로운 소문’ 이세희 PD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OCN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것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다음 인기 웹툰 ’경이로운 소문’(글·그림 장이)을 원작으로 한다. 소문 역 조병규를 비롯해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등 카운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호흡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은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상황. 이세희 PD는 “남은 회차를 제대로 마무리해서 끝까지 재밌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카운터들이 어떻게 악귀를 소탕할지, 또 그리운 사람들과 재회할 수 있을지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