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에게 한기주는 꿈 그 자체로 다가온 거고... 니스에서 그 꿈이 짧은 순간이지만 악몽으로 변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깨어나게 됐는데도 잠깐 꿨던 그 꿈이 너무 달콤하고 행복했던 거고ㅠ 왜냐하면 파리든 한국이든 태영이에게 닥쳐오는 사건들이 너무 힘드니까... 근데 그 꿈이던 남자가 자기 현실로 걸어들어온다? 벗어날 수가 없는 거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