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혁이가 태영이 집에 이삿짐 가지러 갔을 때 이제껏 윤수혁이 말한 '아는 여자' 가 이 사람이었구나 깨닫는 눈빛도 좋고 태영이가 아버지 제사라서 왔다고 그러면서 아버지 얘기할 때 파리 오게 만든 '사랑하는 사람'이 아버지였구나 깨닫는 눈빛도 좋아 그 때 눈빛 보면 각기 다른 충격으로 놀란 표정인데 미묘한 걸 ㅈㄴ 잘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