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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스위트홈 '스위트홈' 이진욱 뉴스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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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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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라왔는데 뎡슼에 없길래 올려봄 ✊ 근데 언론사마다 조금씩 워딩이 달라서 자기가 찾아보는 게 제일 나은 듯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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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배우 이진욱이 짐승 같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이진욱은 험악한 인상과 말투로 그린홈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편상욱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여심을 울리는 로맨스부터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보이스2' 등 강렬한 장르물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던 이진욱은 또한번 연기 변신에 나섰다. 그가 연기한 편상욱은 공허하고 슬픈 눈빛을 지닌 짐승 같은 캐릭터인 동시에 그린홈 사람들과 함께 하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인물이다.



- 스위트홈 공개 후 반응이 뜨겁다. 특히 배우 이진욱의 파격 변신에 호평이 많은데.
▲ 작품에 좋은 반응이 있어서 감사드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내 캐릭터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들이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일반적으로 이진욱이란 배우를 생각했을 때 선뜻 떠올리지 못할 캐릭터였는데 어떻게 하면 그런걸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행동이랄까, 그 전에 살아왔던 이야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모습이나 행동이 어떻게 투박해 보일까도 고민했다. 편상욱 캐릭터가 담당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괴물 같은 인생을 산 남자가 인간다워지는, 결국 인간을 선택하는 느낌을 어떻게하면 정해진 시간안에 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 변신에 대한 개인적 만족도는?
▲ 나에게도 도전이었다. 좋은 평가가 있어서 너무 좋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배우가 새로운 캐릭터를 받아서 도전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으면...특히 나같이 나이가 있고 젊은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던 시점에서 그런 평가를 받으면 성공한 기분이랄까. 어릴 때 첫 드라마 캐스팅 됐을 때 같은 느낌이다.



- 이진욱이란 배우에 대한 고전적 이미지가 있다. 편상욱에 캐스팅 된 것도 의외고 남자배우들이 욕심낼 캐릭터이기도 하다. 감독이 왜 이진욱을 편상욱 캐릭터에 캐스팅했을까.
▲ 원작을 봤던 사람으로서 원작을 보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다. 덩치 크고 위압감을 주는 배우를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오히려 그렇게 되면 너무 뻔한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셨다. 처음에 제안 받고 나도 놀랐다. 감독님과 미팅했을 때 그런 말을 했었다. 이진욱이란 배우가 이 캐릭터를 소화했을 때 이질감, 새로운 느낌을 담아 표현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나야 배우로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중의 입장이 있으니까 성사가 잘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엔 감독님의 용기와 나의 의지가 잘 맞았다.



-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이 있었나.
▲ 배우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욕심이 생긴다. 익숙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랄까. 욕심이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한 배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있고 연기 변신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분장의 힘이나 도움을 받아 변신해도 그 배우가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작위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모든 배우가 연기 변신을 꿈꾸지만 쉽게 잘 되지 않는 편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번 작품을 할 때 겁이 좀 났었다. 용기도 있고 자신 있었지만 겁이 나더라. 감독님께도 많이 여쭤보고 설명도 많이 듣고 열심히 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공 여부는 더 지켜봐야하고 나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느끼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괜찮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진짜 기분이 좋다.



- '스위트홈'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정했나.
▲ 우리 작품에 나오는 괴물이 개개인이 갖고 있는 욕망으로 발현된다는 설정 자체가 새롭더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 이야기들 때문에 괴물로 변하는 설정 자체가 드라마틱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 그런 부분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여러 등장인물이 가진 스토리가 현대사회를 잘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좋은 배우들과 하면 좋은 느낌의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응복 감독님과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다고 솔직하게 말하고도 싶다.



- 글로벌 시청자 반응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작품이 공개된 지금은 어떤 감정이 드나.
▲ 글로벌 피드백을 받아본게 처음인 것 같다. 어리둥절하고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다. 작품을 하면 큰 기대감이나 그로 인해 긴장하는 타입은 아니다.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였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도 있었고 캐스팅 됐을 때 미팅 날 배우들을 봤을 때 캐스팅을 정말 잘하셨다 생각했다. 신인 배우들이 대부분인데 캐릭터마다 너무 캐스팅이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하기 정말 수월하고 재미있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작품이 공개되고 피드백이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게 보이니까 지금 오히려 굉장히 떨린다. 영향 안 받으려고 찾아보는 편이 아닌데 먼저 재미있다고 이야기 해주신 분들이 계시다. 공개 전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 글로벌적으로 반응이 온다는게 신기하다.



- 편상욱 캐릭터를 위해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 쳐다보기 싫은, 출처를 알 수 없는 헤어스타일, 화상자국, 심리상태를 알 수 없는 표정이나 움직임 등 외적인 부분은 촬영팀, 감독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평소 이 사람의 감정 상태, 편상욱이 살아온 이야기, 그런 상황을 겪었을 때 감정상태를 많이 고민했다.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떤 감정이 들겠구나 그런 고민과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 이 친구가 가만히 있을 때 어떤 상태일까, 외부에서 자극이 왔을 때 어떤 반응일까를 많이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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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와 작업한 소감은?
▲ 기존 작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새로운 시각이 있었던 것 같다. 글로벌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한국 드라마 촬영 할 때와 다른 포인트가 있더라. 전과 다른 편안한 환경을 제공 받고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배우들이 진출해보고 싶은 플랫폼이다. 나도 관심이 많고 애청자였는데 기분이 좋다. 내가 열심히 한 작품을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됐다는게 좋다.



-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편상욱 장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흉터 분장에는 몇 시간이 필요했는지, 고충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걸음걸이나 액션 장면에 대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 처음엔 흉터 분장을 어디까지 할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었다. 완전히 많이 보여주지 않았는데 상반신 정도가 흉터로 덮힌 분장이었다. 옷을 입고 있어서 상반신이 보이지 않을 때는 액션이 편하도록 쇄골 정도까지만 분장했다. 초반엔 분장팀과 손발을 맞추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1시간 반 정도? 나중에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단축됐다. 분장이라는게 하는 것보다 지우는게 힘들다. 지울 때 굉장히 아프다. 신이 섞인 날은 하루에 분장을 지웠다 다시 했다 하는 경우도 있었다. 피부가 많이 고생했다. 
걸음걸이는 무게중심이 낮게 깔리는 걸 생각했다. 내가 '야성의 부름'이라는 책에서 읽었던 주인공 개 캐릭터가 있다. 인간들과 상활하다 야성의 부름을 받아 늑대의 우두머리가 되는 스토리이다. 그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움직임이나 행동을 고민했다. 편상욱 캐릭터도 어떤 일을 겪었다고 다 편상욱처럼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한테 야성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주인공 개의 느낌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 액션을 할 땐 망설임 없는 액션을 하려고 노력했다. 정말 망설임 없이 이렇게까지 내리쳐도 되나 하는 느낌이었다. 극중 윤재를 처단할 때 일말의 망설임 없는 액션을 하려고 노력했다. 악을 악으로 벌할 수 있는 인물로 통쾌함을 줄 수 있을까 했다. 보통은 이뤄질 수 없는데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 않나. 대리만족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누가봐도 악인, 인간인데 괴물 같은 놈은 무자비하게 다뤄서 통쾌함을 주고 싶었다.


- 신인배우들과 연기 하다 보니 현장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어야 했을 것 같다.
▲ 우리 드라마는 감독님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다. 감독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높았다. 내가 굳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경우는 많이 없었다. 촬영장에 가면 모두가 촬영에 집중했다. 우리끼리 사이가 너무 좋았다. 재미있게 잘 촬영했다.



- 후배들, 동료들과 호흡하면서 자극을 받은 부분이 있나.
▲ 그 생각을 많이 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은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내가 그 나이 때를 생각하면 경험이 별로 없는데도 정말 잘하는거다. 나랑 신이 많았던 고민시도 그렇고. 복도 지나가다 내가 욕 먹는 장면이 있다. 나한테 말을 막 거는데 내가 대꾸를 안하고 지나가자 욕을 하는데 진짜 기분이 나쁘더라. '너 진짜 나한테 감정이 있는건 아니지?' 물어볼 정도로 연기를 잘하더라. 캐릭터를 대할 때 고민을 하되 심각하지 않게 접근한다는 장점이 있다. 나 때까지만 해도 연기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다. 나는 더군다나 더 그런 편이었다. 지금은 연기를 편하게 접근하고 편하게 표현하는걸 정말 잘하더라. 송강도 서있는 모습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있는 느낌이었다. 이도현은 연기를 너무 잘하고 누가 봐도 배우다. 이시영은 멋있다. 현장에서 말도 못 붙였다. 캐릭터에 집중하고 자기가 준비한 것에 대해 어떻게든 카메라에 잘 표현되길 원해서 무서워서 옆에도 못 갔다. 
김남희는 평범함을 표현하는데 이렇게 무게감을 줄 수 있더라. 경력, 나이와 상관없이 배울게 있다는 걸 알았다. 편안함을 연기하면서 무게감을 가져가더라. 그 친구는 내면도 그렇다. 위트있지만 생각도 깊고 따뜻한 친구다. 박규영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기를 잘 할 줄 몰랐다. 완급조절을 잘하더라. 내가 대사를 편안하게 뱉는걸 잘 못하는데 규영이한테 그런 걸 많이 배웠다. 상대역인 고윤정은 2,3번째 작품인데 너무 잘 소화해줬다. 단체로 잡히는 장면에서조차 긴장감을 잘 표현해줬더라. 보통 여러명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텐션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모든 장면에서 열심히 하더라. 동료 배우들에게 너무 고맙다. 작품을 보면 각자 자리에서 이렇게 열심히 해주고 정말 잘 표현해줘서 너무 고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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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에 나오지 않지만 상욱의 전사에 대해 고민한 부분이 있나.
▲ 방화범에게 가족을 잃고 방화범의 태도를 보고 신의 심판을 받게 저 세상으로 보낸다. 그런 일을 겪은 다음에 상욱은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을만한 삶을 살았을 것 같다. 삶에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그래서 본인이 신념을 가진 행동을 하는데 망설임이 없었을 것 같다. 악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일말의 자비도 없고 존재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일반적인 시선에서 봤을 때 행복한 삶은 아니었을 것 같다. 나 말고 타인, 외부 세계에 대한 관심은 없었을 것이다. 본인 자신에게도 없었을 것 같다. 불행한 삶을 사는데 이 세상이 종말로 생각될 정도로 무너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인간에게 상처받은 상욱이 인간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인간에게 얻는다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 괴력을 소유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몸관리도 따로 했을 것 같다.
▲ 식단 관리를 한 몸은 아닐거라 생각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짠 인물은 아닐거라 생각했다. 괴력이라는 게 엄청난 무게를 들어올리는 괴력이라기 보다 물러서지 않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인간은 '다치지 않을까' 공포심이 생기는데 그런게 사라지면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 편상욱은 그게 일상이 된 사람이라 괴력이라기 보다 정신력이지 않을까.



- 편상욱은 '세상이 망해도 너는 죽이고 떠나겠다'는 의지가 있는 인물인데 세상이 망해도 이진욱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그 생각을 해봤는데 주변 사람 얼굴을 보고 싶더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이 정말 끝난다면 그리울 것 같더라. 그래서 가까운 사람들한테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싶다. 다른 건 못 찾겠더라.



- 이진욱이 이루고 싶은 욕망으로 괴물이 된다면?
▲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이 어릴 때부터 굉장했다. 지금도 하늘을 난다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새가 되지 않을까.



- 편상욱이 괴물화 되지 않은 인물인데 이유는 뭘까. 만약 편상욱이 괴물화가 된다면?
▲ 인간이 아니기 때문 아닐까. 편상욱은 인간성을 가지지 않아 욕망이 없을 것 같다. 내가 기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하루하루 욕망 없이 그냥 살기 때문에 괴물화가 되지 않은 것 같다. 편상욱은 감정을 주고 받지 않아 스트레스도 없을 것 같다. 굳이 괴물이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내제된 분노가 표출되지 않을까. 분노 자체로 바뀔 것 같다. 불이 되지 않을까.



- 만약 '스위트홈' 시즌2가 제작된다면, 편상욱의 찐광기를 볼 수 있을까.
▲ 개인적으로 그런 아쉬움은 있다. 10부작이고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조금 더 길었으면 각 캐릭터에 대한 표현과 이해도를 높일 장면이 많았을텐데 절대적으로 적다 보니까 표현하고 싶은 걸 못한게 있다. 시즌2가 만약 제작된다면 편상욱의 복잡미묘한 감정의 발전 과정, 변화 과정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도 그런 걸 연기해보고 싶다. 꼭 제작됐으면 좋겠다. 다른 캐릭터의 성장과정과 발전도 보고 싶다. 그걸 연기하는 배우들의 성장도 그렇고. 신인 배우들이다 보니 애착이 간다.



- 괴물과의 전쟁 사이에서도 편상욱과 유리의 케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멜로 장인의 눈빛은 역시 남다르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 그렇게 봐주셨다면 너무 감사하다. 고윤정과 그런 걸 좀 살리고 싶어서 중요한 장면에서는 대화도 많이 나눴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까 대화를 많이 했다. 고윤정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배우다. 어떤 장면에서는 내가 놀랄 정도로 내면의 감정을 잘 표현하더라.



- 올해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스위트홈'으로 뿌듯한 마무리를 할 것 같다. 앞으로 또 다른 목표와 계획가 있다면?
▲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성장한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배우로 살아야 할 것이다. 최대한 작품에 대한 고민과 노력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요즘엔 배우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감이 느껴지더라. 이번 작품이 후배들이랑 가장 많이 부딪히며 일해본 작품인데 후배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줄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러면 나 자신이 배우로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한해였다. 모두 힘드실텐데 좋은 작품으로 어떤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게 우리의 의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그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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