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저는 이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다 보지는 못했고, 제가 톤을 잘 잡고 있는지 싶어서 조금 앞부분을 모니터링을 좀 했어요.
근데 이게, 내가 연기를 어떻게 했는지 계속 보다가 미주랑 선겸이 만나는 씬에서는 제가 어떻게 좀 무장해제가 되는 느낌을 되게 많이 받았어요.
어떤 연기를 봐야 되는데 연기를 뛰어 넘어서, 미주와 선겸이 같이 만났을 때 풍기는 그런 어떤 기운들이 더 압도하게 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걸 찍으면서도 계속 ‘미주랑 선겸이 계속 부딪히고 마주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Q. 겸미 커플만의 특징)
이재훈 감독: 무장해제 됐다고 한 얘기가 너무 맞는 게, 우리 배우들이 편집실에 와서 모니터링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어떻게 연기를 하고 있는지, 캐릭터를 잘 잡았는지 혹은 이 씬은 잘못 찍은 것 같은데 재촬영이 가능한지 보통 그런 걸 물어보기 마련인데,
우리 배우들은 하나같이 다 시청자처럼 보고 가요. 그래서 뭐 긴장된 씬에는 눈을 반짝반짝거리면서 긴장해서 보고, 또 재밌는 씬은 웃다 가고, 한참 본 다음에 뭐 할 얘기 있냐 그러면 그냥 웃고 가요. 현장에서 보자고 하고.
그래서 이 친구들이, 저는 제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고 있죠.
‘이 제작진을 정말 믿고, 완전히 무장해제 돼서 자기 꺼를 아낌없이 다 보여주고 있구나. 그래서 이거를 잘 담아내는 것이 저의 목표구나.’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같이 설레고 있습니다.
(Q. 감독님도 겸미 커플 보면서 설레는지)
신세경: 저도 편집실 가서 편집본을 보고,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나왔거든요. 근데 너무 너무 설레고 두근거리더라구요. 정말로 제가 찍은 건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굉장히 기분 좋게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하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관전 포인트, 시청 당부)
2회까지 다 보고나니 답변들 무슨 뜻인지 알 거 같아..울드 너무 좋당
근데 이게, 내가 연기를 어떻게 했는지 계속 보다가 미주랑 선겸이 만나는 씬에서는 제가 어떻게 좀 무장해제가 되는 느낌을 되게 많이 받았어요.
어떤 연기를 봐야 되는데 연기를 뛰어 넘어서, 미주와 선겸이 같이 만났을 때 풍기는 그런 어떤 기운들이 더 압도하게 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걸 찍으면서도 계속 ‘미주랑 선겸이 계속 부딪히고 마주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Q. 겸미 커플만의 특징)
이재훈 감독: 무장해제 됐다고 한 얘기가 너무 맞는 게, 우리 배우들이 편집실에 와서 모니터링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어떻게 연기를 하고 있는지, 캐릭터를 잘 잡았는지 혹은 이 씬은 잘못 찍은 것 같은데 재촬영이 가능한지 보통 그런 걸 물어보기 마련인데,
우리 배우들은 하나같이 다 시청자처럼 보고 가요. 그래서 뭐 긴장된 씬에는 눈을 반짝반짝거리면서 긴장해서 보고, 또 재밌는 씬은 웃다 가고, 한참 본 다음에 뭐 할 얘기 있냐 그러면 그냥 웃고 가요. 현장에서 보자고 하고.
그래서 이 친구들이, 저는 제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고 있죠.
‘이 제작진을 정말 믿고, 완전히 무장해제 돼서 자기 꺼를 아낌없이 다 보여주고 있구나. 그래서 이거를 잘 담아내는 것이 저의 목표구나.’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같이 설레고 있습니다.
(Q. 감독님도 겸미 커플 보면서 설레는지)
신세경: 저도 편집실 가서 편집본을 보고,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나왔거든요. 근데 너무 너무 설레고 두근거리더라구요. 정말로 제가 찍은 건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굉장히 기분 좋게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하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관전 포인트, 시청 당부)
2회까지 다 보고나니 답변들 무슨 뜻인지 알 거 같아..울드 너무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