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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가 혼인시키려고 안했으면 둘다 각자 나름 굴곡 없이 살았을 것 같은데ㅠㅠ

황진사가 그냥 혼인 하게 놔두기만 했어도 둘이 알콩달콩 잘 살았을 텐데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누구보다 마음이 단단했던 명심이 너무 좋더라 끝까지 상황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마음도 단단하게 지켜내는거 너무 대단했어

이현이는 잘못된 선택을 여러번 했지만 처음에 순했던 애가 주위환경 때문에 저렇게 바뀐거 생각하니까 안쓰러웠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백이현으로 떠날 수 있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윤시윤이 너무 연기 잘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