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인터넷에서 제목 많이 들어본 느낌이라 알림설정하고 봄
2-3일만에 몰아서 다 본 거 같은데 재밌네 ㅋㅋㅋ

사실 동숲 겜하면서 봐가지고 막 몰입해서 본 건 아니었는데 잼썼어 그래도

근데 정은채 말고 남배 둘은 초면이라 (한드 특히 최근 건 잘 모름 ㅠ 넷플 안 들어오면 못 봐 ㅠㅠ)
배우 정보 좀 알아볼까 해서 여기 검색했다가 빵터짐 ㅋㅋㅋㅋㅋ

평 어떤지 모르고 봤는데 엔딩 약간 첨에 말이 좀 있었나보네
특히 할아버지 부분
난 그냥 넘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귀아픈 거 말고는 내용적으로 괜찮았어
전체적으로 소리지르는 씬이 너무 많아서 귀가 너무 아프다 이런 느낌이 좀 있었던지라 ㅠ
할아버지 때도 그냥 그 느낌만 받았어
내용적으로 설명충 느낌인 건 나 개인적으론 크게 못 느꼈음

근데 검색하면서 그런 평들 보니 그런 평 나올만 한 거 같기도 함
근데 다른 게 아니라 그 드립들이 너무 웃김ㅋㅋㅋ
덬들 왜케 웃김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할아버지 타령, 쇼미더머니 이런 말도 있고
20년 참았는데 그 정도 타령은 이해가능이란 말도 넘 웃겼고 ㅋㅋㅋㅋㅋ
그냥 덬들 감상글이나 댓글이 넘 잼따 ㅋㅋㅋ

그나저나 나한텐 다른 게 아니라 양신부랑 박홍주가 부마자가 아니라는 게 개반전이고 개소름
존나 미친사람들 같았는데 맨정신으로 그모양이라니... ㄷㄷ
뭐 하긴 박일두도 맨정신으로 그 모양이다가 죽고 나서 이리저리 다닌거긴 하다만

근데 마지막 죽었나 살았나 애매하게 하다가 쨘! 살았지롱! 이건 좀 너무 ㅠㅠ
평화로운 나날들 지내고 있어염~ 하고 보여주면서 끄는 거 부터가
아 좀따 주인공 나오겠네 후비적
이런 느낌이어서 ㅠㅠ
내 개인적 취향으론 임팩트 뽝 수중구마 하고 다 탈진상태로 구해져서 그냥 치료받고 햅삐햅삐~
이렇게 보여주는 게 더 취향이어서 아쉬웠던 부분ㅠ
살았나 안 살았나 하나도 안 궁금한데(당연히 살아있을 때의 연출이라..)
쓰잘데기 없는 막판 미니 반전? 이런 느낌이어서;

몰라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이해되게 쓴 건지 모르겠다
너무 심하게 의식의 흐름 글 되어버렸네

쨌든 마무리는 손더게 유명한 이유를 알았다
잼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