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 다 제껴놓고 굳이 나중에와서라도 경우연이 불안해서 헤어진 걸로 만들고싶었으면
이수 외국 나갔을 때 경우연이 계속 먼저 연락하고 이수가 바빠서 점점 연락 못받고 답이 없다던지 그래도 말 못하고 그런 식으로 보여줬으면 좀 이해가 됐을텐데
굳이굳이 하루에 세번씩 전화 먼저하고, 연락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은 다 이수였던 이유가 대체 뭘까하는거야
그러면 앞부분 다 떼놓고 후반부만 본다했을 때 그래도 조금은 경우연을 이해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