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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산후조리원 '산후조리원' 엄지원 라운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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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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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우 엄지원(43)에게 '산후조리원'은 엄마의 세계를 알려준 작품이다.

2002년 데뷔 후 수많은 인생작을 남겼던 엄지원에게 또 하나의 인생작, 인생캐릭터가 추가됐다. 24일 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김지수 극본, 박수원 연출)은 엄지원의 인생 연기를 유감없이 담아낸 명작.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엄지원은 그중 최고령 산모인 오현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공감 가득한 연기를 전달하며 호평받았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매회 진행되는 파격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냈다. 엄지원과 박하선, 장혜진, 최리 등의 연기력이 남다른 현실감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고, 매회 등장하는 B급 스타일의 연출력이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며 호평받았다. 여기에 '산후조리원'은 "좋은 엄마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엄마"라는 의미 있는 대사를 남기며 종영,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최종회는 전국 기준 평균 4.2%, 최고 5.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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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을 통해 '산후조리원'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을 마치며 "이렇게까지 뜨거운 반응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동시대에 살고 있는 평범한 한 여자의 성장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내가 느꼈던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고, 함께 울고 웃어 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애틋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작품을 끝내면 '잘 끝났다'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도 있지만 이번 작품을 끝내고 '우리도 다시 모일 수 있을까?' 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듬뿍 받은 작품.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산후세계' 이야기로 주목받은 바. 엄지원은 "바로 내 옆에 그리고 내 삶 속에 있는 이야기지만,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친근하게 느끼신 것 같다. '저거 내 이야기인데?' 라는 생각 때문에 좋아해주지 않으셨나 생각이 든다. 촬영하면서 출산이나 육아에 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좋아해 주실까 우려도 있었지만, 특히 실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 감사하게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은 오직 출산을 중심으로 여성의 감정 변화부터 워킹맘, 모성애 등 지금까지 없던 소재를 다룬 바. 엄지원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를 떠올리며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조리원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 한정된 사람들이 드라마틱한 감정들을 겪어내는 게 마음에 들었고, 출산을 통해 한 순간에 최연소 상무에서 최고령 산모로 사회적 위치가 확 대변되는 설정이 좋았다. 그 중 가장 좋았던 건 시의성을 가지며 코미디적 요소를 담고 있는 작품들을 하고 싶었는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더욱 끌렸다. 또 1부 저승사자 신을 읽고 욕심이 났다. 아이를 낳다가 생사의 경계에 놓이지만 불굴의 의지로 돌아오는 모습이 캐릭터를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았다. 내게 '이렇게 만들어보면 좋겠다' 키를 쥐어 줬던 장면이었다. 이를 통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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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지원은 공감을 높이기 위해 육아 연기에 집중했다고. 그는 "실제 대본에 '현진이 불편해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인다' 라는 지문이 있었다. 지문 그대로 불편한 듯 연기할 수 있었지만, 경험을 해본 지인들에게 어디가 불편한지, 어디가 아픈 건지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자문을 구했던 게 현장에서 연기할 때 도움이 됐다. 출산 신 같은 경우 적나라하게 나오진 않지만 다큐멘터리를 참고하기도 했다. 가장 우려했던 임신, 출산을 경험하신 시청자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

여기에 증량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4kg 증량에 특수분장까지 하며 산모 연기에 집중했다. 엄지원은 "나에게 증량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놀랐다. 가장 어려웠다기보다 가장 많은 공을 들였던 장면은 아무래도 1부였다. 그 중 출산신이 가장 힘들었다. 지금까지 했던 연기들은 대개 보는 사람이 겪어보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진 같은 경우 많은 분들이 경험을 하셨던 과정을 연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보는 분들이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연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말했다.

또 "산모 같아 보이기 위해 어느정도 살을 찌우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보는 사람들이 '진짜구나' 라고 느끼기 위한 약간의 노력이었다. 많은 분들이 리얼하다고 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 영화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하며 살은 자연스럽게 빠졌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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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극중 엄마(손숙)와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많이 울렸던 바. 엄지원은 "엄마와의 이야기는 경험해보지 않았어도 읽으면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이야기였다. 내 마음을 많이 움직였고, 잘 표현하고 싶었다. 전형적인 모녀연기가 아닌 진짜 엄마한테 떼쓰고 어리광 피우는 모습들을 표현하고 싶었다. 모든 신들이 다 좋았고, 손숙 선생님이 엄마같이 제가 하는 연기를 다 받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손숙 선생님도 아직까지 '손숙 엄마야~' 라고 불러 주시고 '올해 가장 잘한 일은 너를 딸로 맞은 거야' 라고 말씀해 주시며 친 엄마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해보며 깨달음을 얻었다고. 그는 "내가 엄마가 된다면 처음이지만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고, 경험했던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다. 실제로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육체적인 고통을 제외한 감정적인 면에서 두번째 출산을 하는 것처럼 덜 낯설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엄지원은 엄마(손숙)와의 연기를 통해 실제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그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엄마 생각이 났다. 엄마도 현진이 엄마처럼 딸이 하는 일과 커리어 존중해주는 분이시다. 다만 엄마도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신체가 여기저기 좋지 않으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그의 '육아'와 '출산' 계획에도 관심이 생기는 바. 엄지원은 "내가 만약 엄마가 된다면 일과 워킹맘 현진이 같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에게 장혜진 선배의 대사처럼 '좋은 엄마가 완벽한 게 아니다. 이기적인 게 아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내가 행복해야 행복한 에너지를 줄 수 있듯 본인이 선택의 폭이 가장 중요한 거니까"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의 열린 결말에 대해 "열린 결말이었지만, 10부작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웃음) 현진이는 마지막회에도 나왔듯 현진의 길을 가지 않을까 싶다. 일을 하며 놓친 부분들은 남편 도윤이 챙겨주고 부족한 정보들과 육아고민들은 조리원 동기들을 통해 조언을 구하고 살아갈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랬듯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어떤 소재이던 경험한 사람들만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닌 모두가 공감할 만한 코드를 찾아내는 것이 숙제인 것 같다. 행운이 주어진다면 시즌2를 통해 시청자분들을 다시 한번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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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유독 많은 여성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던 이번 작품에 대해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기 때문에 촬영현장에서 분위기는 당연히 좋았다. 물론 장혜진 선배님도 계셨지만, 현진의 이야기로 문을 열고 극을 끌어 가기 때문에 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배우들끼리 프라이빗 영화관을 빌려 다같이 영화를 보고 밥을 먹기도 하면서 사석에서 시간들을 많이 가졌다. 덕분에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현장에서도 친근한 분위기가 나올 수 있었다. 7화 같은 경우 배우들끼리 모여서 방송을 같이 보기도 했다. 이 작품의 리더로서 현장에서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애드리브도 마음껏 치라고 이야기해주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원은 은정 역의 박하선, 혜숙 역의 장혜진, 루다 역의 최리, 윤정 역의 임화영 등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각자의 다른 매력과 장점이 있었다. 장혜진 선배 같은 경우 소년 같은 털털함, 개구장이 같은 면이 있었고, 박하선 배우는 육아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배우들에게 '잘한다', '예쁘다' 등 기분 좋은 칭찬을 잘해줬다. 최리 배우는 너무 사랑스럽고, 순수하고 재능이 있는 친구다. 임화영 배우는 내공이 있는 좋은 배우고, 좋은 사람이었다. 늘 촬영장에 가면 여자친구들끼리 수다 떠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촬영을 하기 전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는 배우들과 그렇지 않은 배우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은 지금의 나의 이야기, 내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를 하자라는 결론을 내고 촬영에 임했다. 대화를 통해 방향을 찾아가고 고민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남편과 아내로 호흡을 맞췄던 윤박에 대해서는 "8부작으로 비교적 짧은 작품이다 보니까 처음에 알콩달콩한 부부연기가 낯간지럽기도 했지만, 윤박 배우도 워낙 코미디를 잘하고 욕심이 많아서 애드립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실제 윤박이라는 사람이 도윤이 같은 순수한 면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더 좋은 케미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가슴 마사지나, 수유하는 신이 글로 쓰여져 있을 때 어떻게 구현시킬 지 혹 보는 분들이 불편해 하지 않으실 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고민을 많이 하신 흔적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다양한 특별출연도 있었다. 차태현, 정상훈, 이준혁, 정문성, 강홍석, 소주연, 박시연 등의 특별출연이 '산후조리원'을 더 밝혔던 것. 엄지원은 "이번 작품에 유독 많은 배우분들이 특별출연을 해 주셔서 극이 더 풍성해진 것 같다. 특히 정문성 배우는 전작인 '방법'에서 남편 역으로 호흡을 맞췄었는데 다른 배우의 와이프가 되어 아이를 받아주는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해 신선했다. 정문성 배우가 현장에서 '너무 하는거 아니에요 여보? 내가 애를 받아 주다니' 라고 장난도 치며 재미있게 촬영했다. 당시 코로나 이슈로 촬영 로케가 변동이 많아서 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5번이나 현장에 나와서 고생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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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2014년 5월 건축가 오영욱 씨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에 산모 연기에 대한 어려움 역시 있었을 것. 엄지원은 "집, 회사, 조리원에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회상(패러디)신 같은 경우 아무래도 재미있게 쓰여져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틱하게 표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안에서 무엇보다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빌드업의 문제 라기보다 내가 느낀 감정을 느낀 그대로 시청자들이 느끼게끔 표현하고 싶었다"며 노력한 것을 밝혔다.

특히 엄지원은 "실제 대본에 '현진이 불편해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인다' 라는 지문이 있었다. 지문 그대로 불편한 듯 연기할 수 있었지만, 경험을 해본 지인들에게 어디가 불편한지, 어디가 아픈 건지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자문을 구했던 게 현장에서 연기할 때 도움이 됐다. 출산 신 같은 경우 적나라하게 나오진 않지만 다큐멘터리를 참고하기도 했다. 가장 우려했던 임신, 출산을 경험하신 시청자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해보며 깨달음을 얻었다고. 그는 "내가 엄마가 된다면 처음이지만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고, 경험했던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다. 실제로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육체적인 고통을 제외한 감정적인 면에서 두번째 출산을 하는 것처럼 덜 낯설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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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그동안 전문직 여성, 진취적인 여성상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했던 바. '산후조리원'을 통해서는 밖에서는 최연소 임원이지만, 산후조리원에서는 최고령 산모인 역할을 맡으며 반전을 꾀했다. 엄지원은 "기존의 코미디가 아닌 스릴러, 느와르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가 있는 복합 코미디여서 좋았다. '시의성 있는 작품으로도 코미디를 풀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해보고 시작한 작품이지만, 해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내게 있어서 이 작품은 또 다른 기회가 생긴 의미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책임감보단 사명감이 있다.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작품을 선택할 땐 '내가 하고 싶은가 하고 싶지 않은가'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느끼고 있는 걸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늘 있다. 여성이 극을 끌어 나가는 이야기들이 생긴 게 정말 몇 년 되지 않았다. 그 안에서 조금은 다른 거, 주체적인 걸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 중 늘 새롭고 재미있는 장르에 대한 갈증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방향이 맞는 작품을 만나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데뷔 20년을 맞은 엄지원은 지금까지 연기를 해올 수 있던 원동력이 재미와 아쉬움이었다고 했다. 엄지원은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첫번째는 재미있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아쉬움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잘했지?', '이번에 진짜 잘했다'라는 느낌을 스스로 받아본 적이 없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만족할 만한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20년을 맞이하며 연기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을 것. 엄지원은 "데뷔 초엔 캐릭터 표현에 집중했지만, 지금은 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지를 고민한다. 배우로서 시청자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계속해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중. 그는 "많은 분들이 스테디셀러 같은 작품들을 좋아해 주시기도 하지만, 새롭고 신선한 장르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배우로서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때 흥미롭고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들이 작품화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엄지원은 남은 2020년에 대해 "올해 유독 바쁘게 지냈다. 드라마 2편에 영화촬영까지. 남은 한달은 정신없이 달라온 2020년을 돌아보고 싶고, 더불어 21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엄지원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감하고 또 좋아해 주셔서 그 자체로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저희 작품을 떠올렸을 때 "이런 소재의 재밌는 드라마가 있었지" 라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연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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