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결혼식 당일, 지난 3회에서 재욱, 김실장, 유병준과 회동했던 의문의 남자, 모경일 의원(손성찬)이 대통령에 당선됐고, 그간의 모든 사건이 GK의 큰 그림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종회 역시 ‘사생활’다운 통수 엔딩으로 마무리됐다.